브라울러 유콘

image.png

기본 정보
이름브라울러 유콘
최초 기동일2015년 1월 30일
구분마크 1
상태전투 중 파괴
제조국미국
카이주 처치 횟수▲(1회)
파일럿아담 케이시(사망), 세르지오 도노프리오, 케이틀린 라이트캡

1 미국의 예거

Brawler Yukon. 영화 퍼시픽 림의 관련 코믹스인 <테일즈 프롬 더 이어 제로>에 등장하는 1세대 예거이다.

2015년 미국에서 제작하였으며 대 카이주 결전병기로 채택된 예거 프로젝트의 시작을 알린 프로토타입 예거로, 최초로 카이주를 격퇴하였다. 가장 처음 만들어진 예거답게 많은 부분이 불안정하여 개발 과정에 난항을 겪었는데, 테스트 파일럿이 브라울러 유콘을 조종하려다 신경 과부하로 인해 사망하는 사고가 일어나 프로젝트가 실패로 끝날 뻔 했으나 갖은 시행착오 끝에 두 파일럿이 정신을 공유하여 기체를 조종하는 신경공유기술인 드리프트를 적용하여 기체의 조종에 성공하였고, 이 드리프트를 통한 조종 시스템은 브라울러 유콘 이후에 개발된 모든 차기 예거들에게 계승되었다.

드리프트 시스템을 적용한 브라울러 유콘은 2015년 4월 23일에 캐나다 벤쿠버에 나타난 카이주 카를로프를 성공적으로 처치한 것을 시작으로 계속 운용되었으나, 인류-카이주 전쟁 기간 도중 정체불명의 카이주에게 파괴당해 예거들의 무덤인 오블리비언 베이에 묻혔으며, 그 후 전투에서 파괴된 타 예거들처럼 생명의 벽을 만들기 위한 건축 재료로 쓰였다고 한다.

브라울러 유콘의 자세한 기체 스펙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예거 관련 기술력이 가장 부족했을 시기에 제작되었으니 종합 전투력은 후속 예거들보다 낮을 것으로 추측된다. 코믹스에서 묘사된 바로는 근접전 위주의 전투를 펼치는 것으로 보이며, 부무장으로 여러 발의 미사일을 탑재한 것이 확인되었다.

타 예거들이 대부분 인간형에 가까운 모습을 하고 있는데 반해, 브라울러 유콘은 유독 팔이 길고 얼굴과 몸통이 일체화되어 있는 등 여러모로 이질적인 외형을 하고 있다.

2 기타

퍼시픽 림 후속작의 초안에서는 브라울러 유콘이 등장한다는 부분이 있었지만, 초안 단계에서 나온 내용이라 정말로 후속작에 등장할 지는 미지수. 후속작 자체가 퍼시픽 림의 시퀄이므로 체르노 알파보다도 오래된 브라울러 유콘이 등장할 가능성은 낮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