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드보드

breadboard

1 개요

프로토타이핑 보드의 일종으로 0.25센티미터 간격으로 구멍이 나있는 플라스틱으로 된 틀 아래에 전류가 흐를수 있는 라인이 배치된 형태가 일반적이다. 일반적인 PCB보드나 만능기판과는 다르게 납땜이 필요없는 형태의 기판으로 주로 교육용이나 간단한 전자회로 실험용등으로 쓰인다.

2 장점

• 부품 재활용: 납땜이 필요없는 관계로 부품을 그대로 재활용할수가 있다. 교육기관에서 자주 쓰이는 이유중 하나
• 시간 절약 : 납땜으로 배선을 까는 방식은 은근히 시간이 많이 걸린다. 하지만 브레드보드는 그냥 점프선으로 쭉쭉 연결시키면 회로를 만들수 있다.

3 단점

• 비효율성: 만능기판에 부품을 배치해서 납땜하는식으로 만들면 작게 만들수 있는 회로도 브레드보드에 구성하면 너무 커지는 경우가 많다. 또한 브레드보드 특성상 부품간 이어주려면 필연적으로 점프선 구성을 납용해야 되는데 여기에 쓰이는 점프선 수는 프로젝트가 커질수록 길어지고 많아진다.
• 부품사용의 제약: QFP나 SMD형태의 부품은 별도의 변환 도구가 없는이상 사용이 불가능하다. 이때문에 일정난이도 이상의 전문적인 회로는 구현하기 어렵다고 봐도 된다.
• 라디오 등과 같이 높은 주파수를 사용 하는 회로를 만들시, 근처에 꽤 많은 간섭현상을 일으킬수 있다. 따라서 시뮬레이션이나 계산 등과는 다른 결과를 보이기도 한다.

4 여담

이름의 유래는 초기 전자회로 개발환경당시 비전문가들이 말 그대로 빵자르는 나무판에다가 회로를 구성해서 붙은것이라고. 덕분에 빵판이라는 별명으로도 불리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