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어 엠블렘 새벽의 여신의 등장인물. 클래스는 병사(솔져)→ 창투사(할바티아)→ 성창사(홀리 랜서).
데인 왕국 출신으로 고아원에서 자랐지만 베니온 상인부부에 입양된후 입대한다. 로라와는 고아원에서 함께 지낸 사이.
말수가 적은 시크한 청년으로 베니온의 병사로 아카츠키단을 잡으러 출동하지만 마침 그들과 함께 행동하던 로라에게 설득당해 데인 해방군에 가담하게 된다. 새벽의 여신의 나발역.
아카츠키단중에서는 에디와 함께 투탑이라 할 수 있는 인재로, 그리 신경쓰지 않아도 가뿐히 특A급전력을 갖춘다. 아카츠키단 파트에서 이녀석 없었으면 그렇잖아도 어려운 초반의 난이도가 곱절로 뛰었을 것이다. 공 75, 방 70이라는 성장율은 대체 이게 솔져인지 그레이트 로드인지 헷갈리는 레벨. 그렇다고 기속이 떨어지는 것도 아니어서, 할바티아의 허접한 상한선(27) 정도는 가뿐히 만땅으로 채워주신다. 유일한 약점은 마방인데 이것도 두자리수는 충분히 돌파. 수치상의 능력만을 비교하자면 네페니를 가뿐히 뛰어넘는 강캐다.
대체 테리우스 대륙의 네임드 솔져란 작자들은 하나같이 왜 이리 전투력이 미쳐 날뛰는 것인가
실은 무력하게 죽어간 역대 파엠 솔져들의 원념이 모여 탄생한 복수자라 카더라
하지만 플레이어들은 마지막엔 다들 네페니를 선택하겠지? 안될거야 아마
그외에는 그다지 비중이 없는 캐릭터로 거의 모든 캐릭터에 전용 그래픽이 있는 새벽의 여신에선 유일하게 디폴트 그래픽에 색만 바꾼 모델을 사용한다. 뭐 생긴게 그다지 특색이 없으니 눈에 띄지는 않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