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한 줄로 요약하면 안알랴줌 시사회. 영화의 대한 정보는 일절 알려주지 않고 시사회를 진행하는 것이다. 보통 개봉일까지 많이 남은 상태에서 블라인드 시사회를 진행하며, 설문지로 시사회에 참석한 관객들의 반응과 수정할 점을 알아보기도 하고, 관객들에게 재미도 주는 그러나 영화가 판포스틱 급이라면? 망했어요 일석이조의 시사회이다.
외화의 블라인드 시사회라면 100% 완성본으로 상영하지만, 한국영화의 경우에는 편집 등이 완성되지 않은 채로 상영되는 경우가 많으며. 시사회가 끝나고 나서 시사회에 참여한 관객들의 작은 힌트를 보고 보지 않은 사람들의 탐정 놀이가 시작된다 카더라(...)
2 무슨 영화일까?(...)
블라인드 시사 대부분의 영화는 제목 등을 발설할 수 없는게 원칙이다. 물론 관계자들에게 허락을 받으면 가능하긴 하다. 그래도 각서까지 쓰며 말 그대로 비밀 시사회의 누설을 막는게 대부분이다.
그러나 SNS에서는 그걸 아는지 모르는지(...) 영화의 제목을 발설하는 경우가 있다. 아무리 초성이라 할지라도 금방 찾으면 나온다(...) 그래도 블라인드 시사에 참여하지 않은 사람들의 추리(...)를 위해서는 힌트나 제목이나 발설하지 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