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 머라이어

1 개요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등장인물. 배우는 앨프리 우더드로 같은 MCU 작품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에서도 출연하나 배역은 다르다.

원작에선 파워맨과 아이언 피스트가 한창 콤비로 활약할 때 그 코믹스에 등장하던 갱스터 보스인 빌런. 드라마에선 약간 다르게 나오는데 본인 직업은 할렘가 지역의 지역구의원이지만 실상은 코튼마우스의 뒷세계자금을 대주는 협력자이자 코튼마우스의 사촌으로 나온다. 할머니가 통칭 마마 메이블로 유명한 갱스터인 메이블 스톡스이며 피스톨 피트 스톡스라는 유명한 갱스터 역시 그녀의 시동생.

코튼마우스처럼 그녀의 별명인 블랙으로 불리길 굉장히 싫어한다.

2 작중 행적

2.1 루크 케이지

시커먼 속과는 다르게 실제로 할렘을 실제로 빛의 번영으로 이끌려는 이상을 가지고 있는 이중적인 인물. 캐릭터적으로는 윌슨 피스크의 열화판, 하지만 권력적으로는 주요정당에 소속된 하렘가의 지역구의원으로서 강력한 정치적 연줄을 가지고 있다.

그녀 역시 과거가 있는데 그녀는 피트 스톡스와 내연관계에 있었다. 코튼마우스와 싸웠을때 코튼마우스는 이 사실을 알고 도발했으나 반응으로 봐선 좋아서 관계를 맺었던게 아닌 모양. 결국 중후반부엔 킹핀과 같은 분노를 다스리지 못하는 성격으로 홧김에 자신을 도발한 코튼마우스를 죽이고 만다. 그러나 셰이즈가 뒤처리를 해주며 그를 통해 마음을 다스린다. 이 때부터 본격적으로 킹핀화되기 시작한다. 자금외에는 직접적으로 뒷세계에 관여안하던 딜러드가 직접 뒷세계 조직들과 얼굴을 트며 정치적 위기를 순차적으로 극복해 나간다. 다이아몬드백과 직접 대면하며 정치분야는 딜러드가 맡고 뒷게계분야는 다이아몬드백이 맡으며 할렘을 장악직전까지 이끈다. 비록 킹핀의 하위호환일지 몰라도 정치력 자체는 코튼마우스보다 한 수 위.

그러나 다이아몬드백이 할머니의 유산인 할렘스 파라다이스를 인질극의 현장으로 만들며 개판으로 만들어버리는 바람에 갈등을 빚어 버렸다. 이 때문에 같은 이해관계를 가지고 있던 셰이즈와 짜고 루크 케이지를 아군으로 끌어들이려 협상에 들어가기 직전 다이아몬드백 난입으로 도피한다. 그러나 다이아몬드백과의 교전중 혼란을 틈타 셰이즈가 코튼마우스 살인사건의 증인을 사살해버리고 본인은 유유하게 용의에서 풀려나 버리며 할렘스 파라다이스를 운영하며 떵떵거리며 산다. 그러나 루크 케이지는 풀려날 예정이라 아마 이 여자의 시즌 2 운명은 불투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