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두만

飛頭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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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중국에 존재하는 녹수로의 일종으로 머리와 몸이 완전히 분리되어 날아다닌다. 비두만이 날아다니는 것은 벌레와 곤충을 잡아먹기 위해서이며 귀를 날개 대신 이용하여 날아다닌다. 중국의 소설집인 수신기에 따르면 머리가 날아가는 건 밤중인데 이때 몸은 자고있다. 모포와 같은 덮는 물건을 이용하여 비두만의 몸을 덮어두면 아침에 돌아온 머리는 몸과 결합을 할 수 없게되고 결합하기 위해 몇 번을 시도해보다가 머리는 결국 떨어지고 만다.

이것이 일본에 영향을 주면서 '로쿠로쿠비'와 '누케쿠비'와같은 요괴들이 생겨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