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둘기 속의 고양이

애거서 크리스티의 소설.

중동의 국가인 라마트에서 벌어진 혁명을 시작점으로 하여 명문 여학교 메도우뱅크에서 벌어지는 살인사건을 다루고 있다.

명탐정 에르퀼 푸아로가 등장하는 작품이나 푸아로의 등장은 늦은 편. 그러나 명탐정답게 사건을 해결한다.

혁명 때문에 위기에 처한 라마트의 젊은 왕이 절친인 비행기 조종사에게 막대한 가치의 보석들을 건네고 조종사는 보석을 국외로 내보낼 방법을 찾는다. 그러다 누나가 딸과 함께 지내고 있는 호텔로 찾아가지만 둘다 외출한 상황. 혼자 방에 있던 파일럿은 보석을 무사히 외부로 가지고 나갈수 있는 방법을 생각해내고 실행에 착수한다. 그런데 이 장면을 누군가가 우연히 보게 된다.

여름 학기가 시작된 메도우뱅크는 새로운 사람들이 들어왔는데 신입생 중에는 라마트의 젊은 왕의 약혼자인 공주도 있다. 교사들 쪽에도 새로운 교사 셋이 들어오고 교장도 새 비서를 얻는다. 그런데 새로 들어온 교사들 중 한명인 체육교사가 새로 지어진 체육관에서 살해당한 사건이 발생한다. 피해자는 다른 교사들 앞에서 비밀을 캐고 다닌다고 자기 입으로 말한 적이 있다. 그리고 이어서 새로운 사건이 발생한다.

참고로 제목인 비둘기 속의 고양이는 의미를 설명하자면 "우리들 가운데 스파이가 있는 것 같아"와 비슷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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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둘기 속의 고양이, 즉 범인은 메도우뱅크 교장의 비서인 앤 셰플랜드였다. 그녀는 라마트에서 '안젤리카'라는 이름으로 머무르고 있었는데 옆 방에서 파일럿이 그 보석을 테니스 라켓의 손잡이에 넣는 장면을 목격하게 된다. 그 테니스 라켓의 주인인 제니퍼가 메도우뱅크에 다니고 있었기 때문에 교장의 비서가 되어 잠입한 것이다.

결국 마지막에 그 보석은 라마트의 왕이 학창시절에 결혼했던 여인에게 넘겨진다. 그녀는 왕과의 사이에서 낳은 아들을 키우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