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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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료과안과
관련질병망막 박리 및 망막의 열공, 포도막염, 초자체 출혈

파일:Nalpari.png

1 정의

눈 앞에 먼지나 벌레 같은 뭔가가 떠다니는 것처럼 느끼는 증상으로, 하나 또는 여러 개의 점이 손으로 잡으려 해도 잡히지 않고, 위를 보면 위에 있고, 우측을 보면 우측에 있는 등 시선의 방향을 바꾸면 이물질의 위치도 따라서 함께 변하는 특성을 지닌다.[1]

동의어로 날파리증이 있다.

2 증상

눈앞에 먼지나 벌레 같은 무언가가 떠다니는 것처럼 느껴지고. 눈의 초점을 이동할 때마다 그 먼지나 벌레 같은 것들이 함께 움직인다. 이게 정말 사람을 미치게 만드는 게 평소 신경안쓰고 살다가 한 번 의식하게 되면 계속 눈앞을 아른거려 집중도 잘 안 되고 그로 인해 스트레스도 발생한다. 단, 일반적으로 이것은 거의 모든 사람에게 다 있는 것이므로 질병은 아니다. 그렇다고 어느순간 사라질거라는 믿음으로 방치하지말고 반드시 전문의와 상담을 받도록 하자. [2]

3 치료

질병으로 발생한 비문증[3] 은 그 질병을 치료함으로써 호전되지만, 생리적 비문증은 눈의 노화 현상으로 발생한다. 그렇기에 '특별한 치료법이 없고 치료를 받는다 하더라도 크게 좋아지지 않는다.'라고 네이버 백과 사전이나 대한의학회에서 낸 안내 자료엔 나오지만 큰 효과를 내는 치료법이 없는 것은 아니다.

다음과 같은 비문증의 치료법이 존재하는데

1. YAG Vitreolysis : 카리코프 YAG 레이저를 쏘아 유리체 혼탁을 초래하는 비문들을 태우는 방법

2. FOV(Floaters Only Vitrectomy) 수술이라 부르는 유리체 부분절제술을 통해 유리체 내의 비문만을 선택적으로 제거하는 방법

3. 유리체 전절제술을 통해 유리체 자체를 모두 없애고 가스나 실리콘오일 등을 넣어 안구형태가 무너지지 않게하는 방법

이렇게 보통 3가지 치료법이 존재하는데 1번은 현재 국내에선 치료장비가 들아온 지 얼마 안 되었기 때문에 극소수의 안과를 제외하곤 하지 않고 대부분 미국과 독일에서만 하는 방법이다.
물론 인터넷에 검색해보면 어디에 있는지 다 나온다.
또한 유리체 내의 비문이 망막 근처에 있거나 시술하는 안과의가 제대로 보기 힘든 위치에 있는 비문은 시술할 수 없다는 점이 한계이다 .하지만
아직까지 이렇다할 부작용은 보고되지 않았기에 제한적 조건하에서만 시술이 되지만 받을 경우 상태호전을 기대할 수 있다.

2번과 3번은 현재 국내에서 유명한 대학병원에서 받을 수 있는 수술이고 YAG레이저와는 다르게 비문이 눈에 띄게 줄어들거나 전절제술의 경우 비문 자체를 완전히 없애는 것도 가능하지만 보통 수술 후 2~3년 이내에 백내장이 찾아오고 워낙 안과에서 시행하는 수술 중 난이도가 높다보니 후유증이 상당할 수 있어서 그만한 리스크를 감수할 각오와 비문증의 상태가 심각한 경우에만 해주고 있다. 하지만 현재 미국과 독일의 경우 갈수록 이 절제술의 기술이 발전하여 안정적이 되어가고 있다고 카더라...

또한 일반적 비문증은 크기가 크지 않고 반투명한 경우가 많아 시력에 영향을 주지는 않는게 대부분이지만 눈 앞에 계속 무언가가 보인다는 사실과 눈앞에 보이는 부유물이 점차 늘어날 수도 있다는 생각에 심각한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이에 대해 심리적 지지가 필요하다. 그렇다고 늘어나지 않을 거라는 식으로 말하지 말자, 비문증은 원인도 모른 체 방치하면 늘어날 수 있고, 반투명했던 게 흑점이 될 수 있다

그리고 2016년 8월, 벨기에 Antwerpen 의과대학 안과학 교수 Dr. Tassignon과 그녀의 연구팀이 모든 종류의 비문증을 녹이는 획기적인 기술을 개발하기 시작했다.[1] 이들은 기존의 카리코프 YAG레이저와 달리, 펨토초(1000조 분의 1초)레이저로 모든 종류의 비문증을 녹이는 장비를 개발했다. 이에대한 특허도 나왔으며, 1년동안 실험실 연구, 1년동안 동물실험, 1년동한 인간을 대상으로 한 임상실험으로, 향후 5년이내에 모든 비문증 환자들이 병원에서 비문증을 치료받는것을 기대하고 있다.
이를위해 3년동안 1년에 60,000유료를 목표로 기부가 진행된다.[2]
이렇게 점점 치료기술이 나오므로 비문증이 자신에게 나타났고, 그 증상이 심하더라도 일단 견뎌내고 희망을 가져보자.

4 예방

우선 평소 눈 건강에 각별히 신경을 쓰자. 스마트폰, 컴퓨터, 그리고 위키질의 사용시간을 줄이고 눈이 건조해지는 것을 막아야 한다. 또 일정 시간마다 눈 주변을 지압해서 눈의 피로를 푸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눈에 좋은 음식을 찾아 먹는 것도 눈의 노화를 막는 데 도움이 된다. 베리류, 결명자, 시금치, 당근 등이 대표적인 눈 건강 식재료인데 결명자는 그냥 먹기 힘드므로 물 끓여먹을 때 한 움큼 정도 넣어서 같이 끓이면 먹기도 좋고 맛도 괜찮다.
  1. [3]
  2. 비문증만을 보면 귀찮은점 외에 시력에 미치는 심각한 증상은 없지만, 비문증이 망막열공이나 망막박리같은 심각한 질환의 초기 증상이기도 하기 때문.그냥 병원에 가서 치료만 받으면 된다.
  3. 과하게 거대하다거나한 경우. 이 경우도 질병이라기보다 다른 질병에 딸려오는 증상일 경우일 가능성이 높아서 병원에 가봐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