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아이리스)

아이리스(드라마)의 등장인물.
download?fid=64222f15fea527fcb4892f15fea66964&name=6.jpg

배우는 T.O.P / 일본어 더빙판 성우는 마사토.

아이리스(단체)의 멤버.

아이리스의 행동 대원으로 북한의 핵 물리학자들을 암살하면서 본격적으로 등장했다. 망명한 과학자를 암살하면서 주요인물로 등장하기 전에 데저트 이글을 사격장에서 사용하는 장면과 조직의 간부와 영어로 통화하는 장면 아이리스의 조직원이 촬영한 현준이 조명호를 경호하는 장면을 감상하는 장면을 통해 현준과의 충돌 그리고 캐릭터의 특성을 암시했다.

격투, 저격허세에 능숙하다. IMI 데저트 이글을 한손으로 쏘는 실력자로, 역시 진짜 커피.[1] 암살하고 다녀야 하는데번쩍번쩍덩치도 크고 격발음도 큰데다 기능 고장도 잘 나는 총을 들고 다닌다. 빅 역을 맡은 배우가 인기 아이돌 그룹의 멤버이다 보니 멋있게 보여주려고 제작진 측에서 배려한 모양. 실제로 눈에 띄는 복장은 피하는 게 좋은 킬러인데도 불구하고 패션이라든가 머리 모양이 무척 세련되고 눈에 띈다.

작중에서는 일본에서 현준과 함께 지내던 민박집 주인 부부를 죽이고 그 딸인 유키(미야마 카렌)를 납치해 현준을 유인한다. 그러나 현준이 유키를 훔쳐 달아나자 현준과 자동차 추격전을 벌이는데, 차 문을 열고 한 손으로는 운전을, 다른 한 손으로는 권총 사격을 하는(!) 간지나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러나 그가 쏜 총알이 현준이 운전하던 차의 조수석을 뚫는 바람에 조수석에 앉아있던 유키가 그 총알에 배를 맞아 그만 세상을 떠나고 만다. 또한 아이리스의 북한 책임자였던 염기훈이 한국 측에 체포되자 그의 입을 막기 위해 염기훈을 암살하기도 했다.

또한 NSS 요원인 양미정(쥬니)과 플래그가 섰는데 냉혹한 킬러의 모습이 무색하게 미정과는 달달한 로맨스를 보여주다 결국엔 뽑을 거 다 뽑아먹었다[2] 고 판단했는지 그녀와 키스하려는 척하면서 통쾌한 목꺾기로 골로 보내줬다. 먹튀 그러다가 김현준에게 얻어맞고[3] 뒤치반격하려다 카운터를 맞아 사망한다.

  1. 한손 사격이 원래 매우 어려운 일이라든가 하는 것이 아니라, 될 수 있으면 양손으로 쏘는 것이 명중률과 반동제어를 위해 훨씬 좋은 일이므로 되도록이면 양손으로 쏘는 것이 좋다는 것이다. 무엇보다 2kg 의 권총을 한 손으로 들고 조준?
  2. 침대 위에 앉아서 옷입는 등의 장면으로 나온 걸로 봐선 아무래도 갈 데까지 간 것 같다.
  3. 일본인 유키 몫, 미정이 몫이라면서 얼굴이 터질 정도로 얻어맞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