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수집품인 판탈롱들의 오래전에 잊혀진 호주머니에서 찾아낸, 메탈 '유닛'이라는 거짓말의 이야기가 여기 있다. 가르강튀아는 아들인 팡타그뤼얼이 지배자의 정확성에 대하여 질문할 때까지, 스스로가 그의 끝없는 저지대의 군주라 선포했다. 그의 결점이 노출되자, 위대한 가르강튀아는 팡타그뤼얼이 그의 통치를 잃기 전에 통치자의 몸을 감싸기 위하여 상자에 들어 있는 그의 가슴받이를 찾는 동안 땅에 몸을 눕혔다. 그는 사람들이 그의 바지를 없애버릴 수 있다고 경고받았지만, 그는 결코 듣지 않았었고, 결국 이후에 그의 바지는 불태워졌다. 두려워하지않고, 그는 듣는것 만도 불편한 듯한 아버지의 로브, 메탈 '유닛'을 입고서 의지를 달성했다. 팡타그뤼얼의 규칙은 소택지를 괴롭혔고, 그의 갑옷은 그의 몰락을 증명하듯 결국 엉덩이가 찢어졌다. 그의 식료품 저장소에서 바구니가 사라진다는 말처럼, 그의 체제도 폭동으로 몰락했고, 그의 메탈 '유닛'이 발견되기까지 결정적인 승리를 얻었다. 그 구성 요소들인 판탈롱 3개는 세월속에서 기록이 소실되었다. 당신은 이제 메탈 유닛의 황공한 책임을 떠맡았다. 바람의 보강판, 현실같은 솔기자국, 저항의 호주머니, 힘의 좌석, 그리고 당신의 성격처럼 벌어진 다리. 이것을 잘 닦으라. 무거운 짐은 이제 당신에게 지워졌다. |
발더스 게이트 2에 등장하는 갑옷(?). 1, SOA, TOB 플레이 중 얻을 수 있는 황금 은 청동 판탈롱을 앰캐스란의 드워프 대장장이 캐릭터에게 가져가면 만들어준다. 대장장이가 덤으로 레이저와 화염 방사기 등 전용 무기도 주므로 이걸 무기창에 넣고 사용하면 된다. 캐릭터에게 입히면 룩이 아이언 골렘과 같은 모습으로 바뀐다. 아이템창에서 생긴 거 보자면 무슨 스페이스 마린 수준의 SF스런 갑옷임을 알 수 있다. 그래서인지 판금 갑옷쯤으로 취급받을 것 같은데 마법사나 몽크 같이 갑옷을 못입는 직업도 입을 수 있다.[1]
참고로 덩치도 아이언 골렘과 같아지기 때문에 복도와 문을 못 지나간다. 전투중에 끼이기라도 하면 벗지도 못하고 짜증나니 던전에서는 곱게 백 오브 홀딩에 짱박아두는게 정신건강에 이롭다. 기본적으로 AC가 -10이 내려가며[2] 마법 저항 5%가 붙는다.
전용 무기인 빅 메탈 로드[3]는 3종의 탄약을 넣어 쏠 수 있다. 종류는 프랙 그레네이드(파이어볼과 비슷함), 스코쳐 애뮤니션(화염방사기), 펄스 애뮤니션(에너지 탄환)은 피해가 한 자리수로 나올 정도로 약한 편.
그런데 이 세가지 탄약은 평범한(!) 크로스보우 볼트로 취급되고 딱히 제한이 없다.[4] 빅 메탈 로드의 탄약 3종은 기본적으로 무한이고 크로스 보우에 장착하면 타코에 -10이 되고 공격 횟수가 무조건 5회가 되며 마법 크로스보우에 장착하면[5] 해당 무기의 보너스도 같이 받는다! 파이어투스로 발사하면 총 타코 보너스는 16이 되므로 전문화 패널티 따위 가볍게 씹어먹고 아무나 쏴도 백발백중에 라운드당 5발을 날리는 미친 먼치킨 무기가 된다. 거기에 탄환은 세 종류니 적당한 +3 크로스보우를 두 개 더 구해서 다른 동료들에게 채워주면? 발더스 세계에서 스타크래프트를 하는 기분을 맛볼 수 있다.- ↑ 힘제한은 있는데 직업제한은 설정되어있지 않다. 힘 15이상이면 누구나 입을 수 있다.
- ↑ 다른 아이템이나 마법, 그외의 능력으로 AC가 더 낮아질 수 있다.
- ↑ 이름만 로드(Rod)고 설명창의 이미지는 미래형 로켓포처럼 생겼지만 일반 크로스보우로 취급된다.
- ↑ 지능 제한은 있다. 펄스 애뮤니션은 8, 나머지는 9부터 사용 가능하다. 따라서 민스크는 펄스 애뮤니션 만 쓸 수 있다.
- ↑ 빅 메탈 로드는 아무런 옵션이 없다. 다만 제한도 없어서 크로스보우를 못 드는 직업도 착용가능하지만, 볼트에 직업제한이 붙어있으므로 어차피 전용 탄약을 써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