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달멜리크

별의 전쟁 베텔게우스를 통해 획득할 수 있었던 첫번째 선수.
2014년 12월 18일 ~ 12월 24일동안 이벤트 진행.

이름: 사달멜리크 (sadalmelik)
이름의 어원은 물병자리의 알파성.
별자리: 물병자리
포지션: SMF
성장 타입: 트릭 스타
말투: 분부 받들겠습니다, 공주님!
난 물병자리의 소녀, 사달멜리크! 이 별을 지배하기 위해서 왔지!
별의 순리를 따르는 거지!
공주님, 지켜봐주세요!

자칭 지구를 침략하러 온 우주인으로 물병자리 소녀이다.
베텔게우스 제 5제국의 황위 계승자 코멧공주의 명령으로 지구에 왔다고 하지만,
왠지 아리와 감독은 믿어주지 않는 듯. 고압적인 태도를 취하며 지구를 하등문명의 별이라고 낮게 보는 경향이 있음.

작중 행적

2016년 8월에 등장한 '침략성단 베텔기우스 - 무녀들의 일상 vol.3'에서 주역으로 등장한다. 코멧 공주가 지구에 유배(...)된 이후에 팀 동료로 뛰고 있기는 하지만 아무래도 신분의 장벽 때문에 직접 대면하기가 어려운 면이 있었단다. 그래서 민정이 이를 좀 완화시켜주기 위해 도와주기로 한다.
그런데 관계를 개선시키기 위해서 기억변경장치를 쓴다고 하지를 않나 기억을 조작하는 미약을 쓰는건 어떤가라는 황당한 의견을 낸다. 무서운 영화를 본 이후 그거만큼 좋은게 없다나. 그런거 없다고 하자 이래서 지구의 문명은 곤란한 것이다라는 푸념을 늘어놓는다. 한편 민정은 이 이야기를 듣고 '기억을 바꾸는 미약이라니......순간 혹한 내가 부끄러워져 ㅜㅜ' 이런 표정을 짓고 있었다.
이후 플룩스와 함께 춤연습을 하고 있는 쿠온지 마리미를 만나 아까의 이야기를 했다. 그러더니 플룩스는 눈치를 못챈것 같지만 마리미는 코멧의 움직임에서 뭔가 흔들리는걸 본듯한 모양이라 플룩스를 사달멜리크 일행에 합류를 시켜준다. 한편 부실에 들어오니 하마르는 사이바라 키리카와 함께 붕어빵을 구워먹고 있었는데, 하마르도 코멧과 의사소통을 하는게 뭔가 걸림돌이 있다는걸 감지하고 무녀들과 함께 대책을 모색한다.
그런데 밖에서 넘어지는 소리가 나서 가보니, 코멧이 유니폼이 너덜너덜해질 정도로 골키퍼 연습을 하고 있는 것을 보게된다. 왜이렇게 열심히 하는지 이유를 묻자, 내가 지금 있는곳은 여기니까 여기에서 내 맡은바 역할을 다할 뿐이다라는 지극히 공주스러운 답변을 듣고 사달멜리크, 플룩스, 하마르는 모두 뒤통수를 거하게 맞고 연습에 같이 하기로 한다.일 안하고 노가리까고 있다가 말년병장이 묵묵히 일하고 있는걸 본 일병들처럼 보이는건 기분탓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