彩園 すず.
제멋대로 카이조의 등장인물.
이 만화의 흑막. 성우는 토요사키 아키
카이조가 속한 과학부의 부장으로, 1권부터 과특부 부장이 된다.
설정상 대단한 미인으로, 머리도 좋고 재능도 많아서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한 능력을 발휘하지만, 돈과 권력(…)을 밝히기 때문에 대부분의 행동이 자신의 흥미나 이익을 우선한다. 덕분에 '알고보니 부장이 흑막이었다' 하는 식의 결말이 허다하게 나온다. 재미 혹은 이익을 위한 일이라면 가리지 않고 하는 성격이다보니 사람들을 아무렇지 않게 등쳐먹거나 인간개조 같은 일을 저지르면서도, 그러한 행위에 아무 가책도 문제도 생기지 않기 때문에 '먹이사슬의 정점에 서 있는 존재'라고 자칭하기도.(…)
나이가 알려지지 않았다. 작품내에 1945년에 찍은 부장의 사진이 등장하기도...
포지션은 끝판왕. 후반부에는 바람잽이로 몰락(?)한다.
종종 나오는 대사는 '확실히 ~가 아니라고 할 순 없지'. 물론 이는 다른 사람의 쓸데없는 망상을 훌륭하게 부추기는 역할을 한다.
항상 웃음짓고 있거나 어느 경우여도 멀쩡, 은근히 독설을 날리는 등 절망선생의 후우라 카후카의 원조. 미인인 것도 재주 중 하나. 허나 미인이라고는 하지만 사실 절망선생에서 작가 코멘트에 등장하고, 작중 우미의 대사에서도 알수있듯이 단순히 우미에서 머리모양만 바꾼것. 밖으로 삐친 머리를 안으로 집어넣으면 그 분…. 그 이상의 내용은 어른의 사정 때문에 시간을 거꾸로 돌려서라도 잘리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