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왕현상

부패는 사체의 아랫배가 푸르게 변하면서 시작하고, 사후 3~5일이 경과하면 사체는 얼굴과 목부위가 암논색 또는 검정색이 되면서 전신이 부풀어 오르고 안구와 혀의 돌출, 눈꺼풀, 입술 등이 부풀어 올라 커져서 이른바 사천왕 현상이 나타난다. 코와 입에서는 붉은 색의 부패액이 흘러나와 피가 나오는 것으로 오인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