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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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만화속세상에 2011~2012년에 연재된 곽인근 작가의 작품.
'스스로도 감당이 안 되던 그 때,' 라는 부제목을 달고 있다.
2013년에 정식 출간되었으며(정가 권당12000원 총 4권), 다음에서도 동시에 유료화(총 1500원)가 진행되었다.
2 줄거리
아버지의 잦은 전근으로 인해 자주 전학을 가게 되어 학교 친구들이 별로 없는 남자 주인공 최정우. 새로 전학 온 남일고등학교에서도 적응을 하기 전에 또 이사를 하게 될 것이라는 이야기를 듣고 마지막으로 남일고등학교에 가는 날 막 나가기로 결심을 하고, 여자 반장에게 사귀자는 말도 하고, 3학년 학교 짱과 싸움을 하기로 한다. 전교 수석 자리를 한 번도 놓치지 않은 반장 양아영. 항상 학우들에게도 반장으로 불리며 다른 여학우 사이에서도 동경의 대상이었던 양아영은 최정우가 사귀자는 한 마디에 바로 승낙을 한다. 이 두 주인공과 남일고등학교의 짱인 불곰 이역호, 최정우의 짝궁 임덕원, 임덕원을 괴롭히는 3학년 신영복, 이역호에게 불만이 많은 학교의 2인자 이원일 등이 엮어가는 이야기는 곽인근 작가만의 독특한 수채화 톤의 배경과 어우러져 독자들로 하여금 학창 시절의 추억으로 돌아가게 한다. 1권에서는 두 주인공이 뜻하지 않게 사귀게 되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
YES24 도서소개에서 발췌 |
3 평가
잔잔함이 특징이다. 아다치 미츠루의 만화를 연상하면 된다. 작가도 후기에서 아다치 미츠루의 팬이라고 언급했다.시종일관 잔잔하게 흘러가고 작화도 따스하다. 계속해 잔잔하게 흘러가지만 예상치 못한 사건이 계속 발생하며, 주인공과 양아영에게 큰 감정이입이 된다. 후반부 이적의 하늘을 달리다를 부르는 장면은 이 만화의 하이라이트. 찡하게 감동을 주는 힐링물이자 수작이다.
4 등장인물
- 최정우
- 양아영
- 임덕원
- 이원일
- 이역호
- 신영복
5 미디어 믹스
이 작품을 원작으로 하여 KBS 에서 드라마가 제작되었다.
사춘기 메들리(드라마) 항목 참조
6 여담
2015년에 실시된 학교폭력실태조사에 나온 영상이 이 웹툰의 등장인물들을 이용해서 이 웹툰을 본 학생들을 뿜게 했다.이상하게 양아영만 안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