里見英二
만화 주먹 쥐고 손을 펴서의 등장인물.
후루야 마이의 같은 반 친구. ...마이 항목에서 다 말해놔서 할 말이 없긴 한데 처음에 마이에게 메이드 누님을 시킬 생각으로 마이에게 접근한다. 신조는 '이런 건 다같이 해야 재밌지'. 처음에는 정말 그런 뜻으로 <너에게 닿기를>의 카제하야 비슷하게 붙임성있게 다가간 듯 했지만, 언제부터인지 마이에게 관심을 가져서 마이에게 다가가는 것으로 바뀌어가게 되었다. 추정상 케이스케하고 쌈박질을 하고나서부터인 듯.
마이의 남동생 히로와 비슷하게 일단 부딪히고 보는 스타일. 마이 항목에서도 언급했듯이 마이가 케이스케 때문에 괴로워하고 있단 말을 듣고 마침 케이스케를 발견하니까 다짜고짜 싸움을 거는 등. 원래 이마이치히가시 고등학교에서 3학년은 축제에 참가할 의무는 없는데, 입시나 여러 가지 이유로 바쁜 3학년 C반을 설득해서 최고의 축제를 만들자고 한 것도 바로 에이지. 2학년 학생회장은 3학년인데도 이렇게 열심히 축제를 구성하는 에이지를 존경해 에이지를 위한 이벤트 '포차마루를 쫓아라'를 기획한다. 에이지가 포차마루 인형옷을 입고 마스코트 역할을 하고 있었으니 그냥 '에이지를 잡아라' 이벤트인 셈.
어째 마이의 집 앞에서 항시 대기하고 있는지 마이가 슬쩍 집 대문에 나올 때마다 우연히 마이네 집 앞을 지나고 있어서 마이랑 같이 외출을 나간다. 히로가 중학교 때 친구 유즈와 함께 마을 축제에 갈 때도 마이가 그냥 히로 배웅하려고 집 앞에 서있었는데 에이지가 갑자기 나타나서 마이도 그냥 축제에 끌려나갔다.
애완견으로 포치라는 개를 키우고 있다. 나중에 자기가 일을 하게 되면 마이한테 개 산책을 시키려고 이따금 마이에게 개똥을 비닐에 넣는 연습을 시키기도 했다.
동물 비유로는 대형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