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조 사네토미

역대 일본 총리
2대겸임3대
구로다 기요타카산조 사네토미야마가타 아리토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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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겸임총리 재임 기간은 (1889년 10월 25일 ~ 1889년 12월 24일).

에도 막부 말기의 경력과 이름있는 가문에서 출생한 그는 내각총리대신과 귀족원 의원등을 역임한 메이지 시대 최고 수뇌중 한명이였다. 존황양이파의 중심적 인물이였으나 1863년 존황양이파의 교토 추방을 도모한 8월 18일 긴몬의 변으로 인해 조슈 번로 피신하였고 1864년 제 1차 조슈 정벌 때는 후쿠오카 번으로 피신하여 3년간 유폐된 생활을 하였다. 3년 후 1867년 메이지 유신으로 인한 왕정복고가 되면서 다시 돌아오게 된다.복귀 후 의정이 되고 1871년엔 덴노를 보필하는 태정대신이 되었다.

1873년에는 당시 내각 회의에서 사이고 다카모리를 중심으로 하는 조선 사절 파견이 결정되었으나 이와쿠라 도모미를 비롯한 사절단들이 일본으로 돌아오자 정한논쟁(占韓論爭)이 벌어졌는데 이 과정에서 건강이 나빠져 우대신(右大臣) 도모미가 권한대행을 하였다.

1891년 2월 18일 55세로 사망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