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족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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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고성군에 위치한 경승지.

지층의 퇴적구조가 그대로 드러나 있다. 상족암은 해식 동굴로 인해 그 모습이 마치 상다리처럼 보인다고 붙은 이름이다. 원래도 경승지로서 어느 정도 명성이 있었고 군립공원으로 지정되어 있었으나...정작 유명세를 탄 것은 이 곳에서 공룡 발자국 화석이 대거 발견되면서 부터이다. 현재 우리나라 최대의 공룡 발자국 화석지이다.

바로 인근에 고성 공룡 박물관도 위치해 있다. 다만 공룡 엑스포의 경우 당항포에 큰 공원을 조성하여 그 곳에서 치른다. 참고로 상족암과 당항포는 자동차로 50분 정도 걸리는 아주 먼 거리이다.

주변에 산책로(이 산책로를 따라 걸으면서 공룡 발자국 화석을 볼 수 있다.), 캠핑장, 해수욕장등이 조성되어 있어 가족 여행지로 좋다.

행정 구역상으로는 고성군이지만 실제로 고성군에서 접근하는 것보다는 사천시, 좀 더 정확히 말하면 옛 삼천포 지역에서 접근하는 것이 빠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