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바이브

비스트 워즈 네오의 등장인물.
모티브는 . 성우는 이원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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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트론의 지도교관으로, 빅 콘보이보다도 연배가 높다. 스파르타식 훈련으로 교육생들을 반죽음으로 몰아넣기로 악명이 높아, 코라다와 하인라드는 그 이름만 듣고도 덜덜 떨며 겁에 질렸었다. 심지어는 빅 콘보이조차 그의 호출을 받고 흠칫했을 정도("서바이브 교관'님'이?!").

첫 등장 당시, 캡슐을 찾기 위해 행성에 들린 브레이크, 스탬피, 마하킥을 문답무용으로 공격하여 완전히 제압했다. 물론 반격을 하려고 했지만 빅 콘보이와 같은 급인 서바이브에게 상대가 될 리 없고 속수무책으로 박살났으며, 나중에 서바이브의 이름을 듣고는 곧바로 기가 죽어 설설 기었다.

그 후 빅 콘보이의 부대를 통째로 호출하여, 일단 두들겨패는 것으로 훈련을 시작했다.
사실은 사이버트론 본성으로부터 명령을 받아, 빅 콘보이에게 지휘관의 자질이 있는지, 그리고 신병들의 훈련은 어디까지 진행되었는지 알아보기 위해 파견된 일종의 '감찰관'같은 역할이었다.

예전에는 빅 콘보이의 교관이기도 했으며, 그 시절부터 상관의 명령에 잘 따르지 않는 빅 콘보이를 걱정하고 있었던 모양. 이때 밝혀지는 이야기에 따르면, 훈련생 당시의 빅 콘보이는 전투력 이외의 부분에선 열등생이었던 것 같다.

부하들을 단단히 꽉 조이면서 자신의 지시대로 따르지 않으면 일단 두들겨패고 보는, 성격에 다소 문제가 있는 지휘관으로 보였다.

하지만 실전에 들어가면서 킬러펀치의 이간책에도 속아넘어가지 않고, "빅 콘보이는 내 제자다!! 그런 짓을 할 리 없어!!"라면서 그를 믿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결국 에피소드 마지막에는 빅 콘보이의 역량과 대원들을 인정하고 합격 사인을 내려, 부대를 계속 존속할 수 있게 해주고, 또다른 부대를 훈련시키러 떠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