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rhammer 40,000의 인류제국이 사용하는 일종의 소형 로봇이다. 반중력 장치를 통해 공중을 떠다닌다. 굳이 해골 모양인 이유는 인류제국이 해골을 좋아해서가 아니고 진짜 해골로 만든 물건이기 때문이다.
PC 게임인 Dawn of War 시리즈 중 1편에서는 스페이스 마린 진영의 유닛으로 나오며 이름도 스컬 프로브(Skull Probe)로 바뀌었다. 전략 요충지에서 생산되며 생긴것 답게 체력은 꽤 낮다. 대신 요구 자원 소모도 굉장히 낮고 인구수를 전혀 잡아먹지 않는다. 한번에 5기까지만 생산할 수 있으며, 분대장처럼 분대 합류가 가능하다. 물론 합류해도 해당 분대의 대사는 그대로 유지된다. 특이사항이라면 HP가 점점 줄다가 자동으로 사라진다는 점인데, 후에 다크 크루세이드 이후로는 사라지지 않게 바뀌었다. 공격 능력은 전무하지만 특수 능력으로 먹고 사는데, 우선 기본 능력인 은신 탐지의 경우 스페이스 마린의 침투 유닛 탐지능력이 라이브러리안을 제외하면 없는지라 이 녀석을 하나쯤은 만들어서 분대에 끼워넣고 돌아다니는 게 좋다. 그리고 특수 기술로 자폭해서 기갑유닛을 잠깐 마비시키는 사보타지 기술도 있다. 위습?
Warhammer 40,000 : Dawn of War 2부터는 등장하지 않았지만, Warhammer 40,000 : Dawn of War 2 - Retribution에서부터 등장한다. 메인 화면에서도 이단심문관 뒤편에서 둥둥 떠다니고 있으며, 게임상에서도 이단심문관 뒤에 붙어다닌다. 다만 특별한 기능은 전혀 없다.
또 다른 PC 게임 Warhammer 40,000: Space Marine에서는 수집품으로 나온다. 정확히는 이 서보 스컬이 누군가의 음성 메세지들을 담고 있어서 이걸 수집하면 그 음성 메세지를 들어볼 수 있게 해주는 것이다. 그리고...이단심문관 드로건이 날린 한개의 서보 스컬이 게임상의 무대가 되는 그라이아 행성에 거대한 사건을 불러일으키고 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