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 수호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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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연평해전천안함 피격사건, 연평도 포격 사태 등 서해안에 일어난 북한의 대남도발에 맞서 희생된 군인들을 추모하기 위해 2016년에 제정된 기념일. 국가보훈처가 주관하며 매년 3월 넷째 금요일로 정했다. 날짜로 본다면 가장 근접한 유래는 천안함 피격사건. [1]

이 날을 맞아 한미 대규모 기동합동훈련을 실시했으며 # 전국에서 안보결의대회가 행해지고 있는 중이다. 대체로 서해와 근접해있는 전북과 인천 지방에서 많이 벌어지는 편. 박근혜 대통령도 공식 기념식을 성대하게 치르려는 동시에 '무모한 도발은 북한 정권의 자멸의 길이 되고 말 것'이라고 강력히 발언하였다.

한편 이에 관련하여 정계에서 안보논쟁이 치러지고 있으며, 여당은 전통대로 북한을 규탄하고, 야당은 안보는 겉치레로 넘기고 여당의 무능을 비판하는 것에 집중했다. # 그러나 안보를 중요시 여기는 보수세력이라는걸 탄탄히 알리려는 박근혜의 의도와는 달리, 여당은 공천을 마무리하지 못해서 지도부 전원이 불참석하여 물의를 빚었다. # 이에 박 대통령은 여당에게 유감을 표명하며 국론분열을 문제삼아 비판했다. #
  1. 제2연평해전은 2002년 6월 29일, 천안함 피격사건은 2010년 3월 26일, 연평도 포격사태는 2010년 11월 23일에 발발했다. 셋 다 서해에 일어났다는 공통점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