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동전 임무 주간 돌연변이 | ||||
1주차 | → | 2주차 | → | 3주차 |
망자의 열차 (Train of the Dead) (망각행 고속열차) | → | 선제 공격 (First Strike) (승천의 사슬) | → | 제한 시간 (Time Lock) (천상의 쟁탈전) |
목차
1 개요
2주차 : 선제 공격 (First Strike) | |||||||||
임무 | 스타크래프트 2: 공허의 유산/협동전 임무/승천의 사슬 | ||||||||
설명 | 아몬이 강력한 레이저 천공기를 보유한 지금, 그 무엇도 아몬의 공격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합니다. 아몬이 당신을 본다면, 당신은 공격받게 됩니다. 돌진하여 그를 물리치십시오. | ||||||||
파일:SC2 Coop Mutators longrange.png | 원거리 | 적 유닛 및 구조물의 무기 사거리와 시야 범위가 증가합니다. | |||||||
파일:SC2 Coop Mutators shortsighted.png | 근시안 | 플레이어의 유닛과 구조물의 시야가 감소합니다. | |||||||
파일:SC2 Coop Mutators laserdrill.png | 레이저 천공기 | 적의 레이저 천공기가 시야 안의 플레이어 유닛들을 지속적으로 공격합니다. | |||||||
스타크래프트 2: 공허의 유산의 게임 모드 협동전 임무의 2주차 돌연변이 임무
2 돌연변이원
- 아몬이 스완처럼 천공기를 보유하고 있어 상당히 까다로운 미션. 게다가, 아군의 시야가 제한적이기 때문에 섣불리 나섰다가는 병력 손실을 불가피하게 보게 된다. 아몬 쪽의 뫼비우스 천공기를 최대한 빨리 뜯어내는 것이 관건이다.
2.1 원거리
파일:SC2 Coop Mutators longrange.png | 원거리 | 적 유닛 및 구조물의 무기 사거리와 시야 범위가 증가합니다. | |||||||
2.2 근시안
파일:SC2 Coop Mutators shortsighted.png | 근시안 | 플레이어의 유닛과 구조물의 시야가 감소합니다. | |||||||
탐지기 유닛들의 감시 모드조차도 소용이 없을 정도로 시야가 극도로 좁아져 주변이 매우 깜깜해진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탐지기 유닛의 필요 자체가 없어지는 것은 아니다.
2.3 레이저 천공기
파일:SC2 Coop Mutators laserdrill.png | 레이저 천공기 | 적의 레이저 천공기가 시야 안의 플레이어 유닛들을 지속적으로 공격합니다. | |||||||
레이저는 낮은 피해를 매우 빠르게 입히므로 대상은 순식간에 큰 피해를 받으며, 시야 내에만 들어오면 쉬지 않고 공격하기 때문에 그냥 방치하면 손해를 보게 된다. 다행히도 각 사령관들별로 파훼법이 존재한다.
3 공략
- ◎제거 우선 순위 : 뫼비우스 특전대 레이저 천공기 - 적 사이오닉 지원 병력 - 혼종
적의 레이저 천공기는 보호막 2000 / 생명력 1000 / 보호막 방어력 0 / 방어력 2에 중장갑 / 기계 / 구조물 / 영웅 특성을 가졌으며, 공격력 20[1] / 사거리 499(사실상 무한) / 연사력 1[2]의 공격 능력을 가졌다.
캠페인에서 레이저 천공기를 다뤄봤다면, 단일 대상에 대한 엄청난 지속 공격력으로 비싸고 체력 많은 소수의 유닛을 순식간에 말살할 수 있지만 공격 전후로 발생하는 엄청난 딜레이 때문에 자잘한 유닛 여럿을 잡는 데는 억겁의 시간이 걸린다는 점을 알 수 있다. 따라서 해병이나 저글링 등 싸게 많이 뽑을 수 있는 유닛을 잡게 하면 굉장한 이득이 될 것이다.
어찌됐건 이 전투에서는 천공기를 가능한 한 빨리 없애는 게 관건인데, 초반엔 천공기까지 길을 뚫기가 아주 어렵다. 레이저 천공기는 3시와 4시 사이 방향에 위치하는데, 천공기가 공격하고 있을 땐 맵에 위치가 붉은색으로 표시가 되므로 참고하자.
적의 레이저 천공기는 스완의 것과 마찬가지로 사거리는 맵 전체지만, 시야가 보이지 않는 곳은 공격할 수 없다. 하지만 우리가 지나라의 시야를 공유하듯 적군도 아몬의 용사와 시야를 공유하기에, 여기에 지원을 보내면 무조건 천공기의 사정권에 들어간다. 따라서 천공기를 없애지 않는 한 지나라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기는 다소 어렵다.
또, 천공기를 파괴하지 못한 상태에서 적의 공중유닛[3]이 본진에 침투해서 시야를 제공하면, 천공기는 본진을 직접 공격[4]할 수도 있다.
현재 사령관 레벨 만렙 기준으로 레이너, 아르타니스, 보라준, 스완은 혼자 5~6분 이내에 확정적으로 천공기를 파괴할 방법이 존재하며 상세는 하단의 각 사령관 공략 참조.
적 진지 한복판에 멀티가 있는 승천의 사슬은 그전에도 빠른 멀티 활성화가 쉽진 않았지만 이번 돌연변이원에서는 더욱 힘들어졌다. 아몬의 용사는 시야가 매우 넓은데, 멀티도 그 범위에 들어가므로 건물을 지으면 천공기의 공격을 받는다. 즉 멀티를 가져가기 위해선 라크쉬르가 벌어지는 곳을 안전거리까지 밀어내거나 천공기를 박살내거나 해야만 한다. 특히 상대 종족이 저그라면 점막도 시야를 제공하므로 더욱 피곤하다.
천공기를 걷어내는 방법은 두 가지로, 천공기까지 시야를 확보한 후 사거리가 무제한인 기술 혹은 특작조를 이용하거나 정직하게 방어를 돌파하는 것이 있다.
사거리가 무제한인 기술은 많지만 천공기가 있는 곳의 시야를 밝히기가 문제인데, 제일 간단한 방법은 공중유닛을 만들어서 북쪽 맨위로 보낸뒤 동쪽으로 쭉가다가 천공기가 있는 쪽으로 내려가는 것으로 굳이 힘쓸 필요가 없다. 다만 천공기 주위에는 지대공 유닛들이 몇 있으니 생명력이 많지 않은 유닛은 여럿을 보내면 좋다. 이에 특출한 능력을 가진 사령관들이 존재한다. 일단 가장 간편한 스캔을 가진 레이너, 수호보호막과 시간정지 덕분에 적진 깊이 유닛을 침투시킬 수 있는 아르타니스와 보라준이 있다. 이들과 함께하면 천공기에 대한 걱정이 상당히 줄어든다.
정직하게 가고 싶다면 북쪽라인을 통해(두번째 혼종 지원이 나오는 그 장소)가면 되는데 방어는 꽤나 허술하다. 여기를 뚫고 방어선을 하나 더 돌파하면 천공기 기지가 나오니 마저 파괴하면 된다.
적은 천공기가 파괴되어도 다시 짓지 않으므로, 가능하면 최대한 빨리 파괴하는 것이 좋다.
근시안은 열차맵 돌연변이를 해봤다면 조금 덜 답답할 것이다. 시야가 줄어들었다고는 해도 주 공격로에는 지나라가 시야를 넓게 밝혀 주고 열차맵과는 달리 공격이 들어올 때마다 원래대로 맵에 표시를 해준다. 혼종을 잡으러 갈 때도 어차피 유닛을 개떼로 보내니 시야확보가 불편하지만 지장이 생길 정도는 아니다. 다만 스완의 공성전차나 아르타니스의 폭풍함처럼 긴 사거리로 먹고 사는 유닛들에게는 상당한 걸림돌이 된다.
카락스로 교화한 적 유닛은 시야가 평범하므로, 테란이나 프로토스일 때 비싸더라도 써볼만하다. 더불어 동력기로 교화를 쓰면서 팀에게 시간광선으로 공속과 이속을 증가시켜주는 카락스라면 교화로 시야를 밝혀주는것이 덜 답답할 수 있다.
보라준의 정신지배로 적 유닛을 뺏었을 경우 시야가 넓어지는지 확인바람
3.1 레이너
- 추천 마스터 힘 : 히페리온 재사용 대기 시간, 의무관이 추가 대상 치료
- 레이너의 천공기 파괴 방법 : 그냥 히페리온 쿨타임이 오자마자 천공기로 소환해 일점사 하면 된다. 위치를 정확히 찍었을 경우(해병 한 기로 일부러 공격받아서 미니맵에 위치 표시를 유도), 아주 어려움에서 히페리온 만으로도 소환 즉시 쿨마다 국지 방어기와 야마토포 써주면서 강제어택을 하면 깬다. 정 불안하면 밴시도 같이 투입해서 일점사하면 된다.
- 망자의 열차에 이어 선제공격에서도 최강의 사령관. 가장 짜증나는 페널티인 천공기를 거의 노 리스크로 초장부터 박살낼 수 있기 때문에, 레이너로 이 돌연변이원을 플레이하면 정말 일반 승천의 사슬 임무와 거의 다를게 없다. 즉, 다른 맵과 똑같이 플레이해도 아무런 지장이 없다. 장거리 요격 수단은 있지만 시야가 없어서 천공기를 잘 못 깨는 스완이나 카락스 같은 사령관의 경우 스캔만 뿌려주고 직접 깨라고 시킬 수도 있다.
히페리온이 더 싸게 먹히겠지만'원거리'와 '근시안'은 망자의 열차처럼 궤도 사령부를 4~6정도만 마련하면 스캔으로 가볍게 대처가 가능하다. - 다만 안그래도 초반에 허약한 레이너가 초반에 천공기를 빨리 처리하기 위해 초반을 받쳐줄 스킬을 사용하므로 약한 초반이 부각되는 점이 걸린다. 따라서 첫 혼종처리에 아군의 도움이 필수적이다. 첫 혼종만 넘기면 이후로는 일반 임무의 아주 어려움과 거의 동일한 미션. 사실 혼종이 나오는 조건이 일정시간이 지나거나 혹은 지나라를 일정 거리 이상 전진시키거나 둘중 하나이기 때문에 그냥 지나라를 최소한만 밀어두고 적의 사이오닉 공세를 막아내며 혼종이 자동으로 나올때까지 병력을 모아뒀다 시간이 지나서 나왔을때 아군과 같이 가면 모아둔 병력으로 쉽게 밀어버릴 수 있다. 아군이 자가라나 케리건, 보라준처럼 초반에 강력하게 밀어붙일 수 있는 사령관이라면 지나라를 내버려두고 멀티쪽의 적 병력을 다 밀어버린 후 멀티 자원활성화를 시작할 때 쯤 돼서야 느지막하게 혼종이 나오기 때문에 계속 병력을 보내면서 스캔을 돌려주면 첫 혼종 사이오닉 지원도 가볍게 처리 가능하다. 다만 조심할 것은 지상병력을 완전 갈아버리는 적군의 유닛계열들을 조심해야 한다.(테란은 공성전차, 플토는 파괴자, 저그는 가시지옥) 심지어 적의 사거리가 늘어나서 그런지 화면 밖에서 해병을 작살내는 경우도 종종 있으므로
적 화염방사병이 해병하고 사거리가 같다.밀어붙일 때에는 신경쓰는 것이 좋다. 정 불안하면 궤도사령부를 10기까지 늘려서 아예 스캔으로 주기적으로 찍어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3.2 아르타니스
- 아르타니스의 천공기 파괴 방법 : 천공기까지 시야를 확보하고 태양 포격을 날리면 된다. 시야를 확보하는 제일 빠르고 안전한 방법은 불사조를 맵 제일 위에 보내서 반대쪽까지 간 다음 곧바로 천공기까지 가는 것. 이 방법이 불사조가 데미지를 가장 적게 받으면서 제일 효과적으로 접근할 수 있다.
- 레이너와 마찬가지로 스킬 한 방에 간단히 천공기를 박살내고 플레이 가능. 불사조를 뽑기 위해 우주관문을 올려야 하는 것은 방어선을 밀고가는 임무의 특성상 폭풍함을 주로 쓰게 되기 때문에 테크 낭비가 아니다. 태양 포격은 성가신 혼종이나 방어선 정리에도 탁월한 성능을 자랑한다. 다른 능력들도 전체적으로 유용하다. 동력장 투사는 지나라를 거의 즉시 지원하는 데 사용될 수 있고, 궤도 폭격은 멀티 활성화 타이밍이 늦어서 초반에 약간 병력이 부실하게 느껴질 때 몰려오는 적을 손쉽게 저격하는 용도로 사용된다. 보호막 과충전과 수호 보호막은 천공기가 살아있을 때도 좋고 그렇지 않은 때에도 병력 생존력을 크게 향상시키는 꿀 능력. 또한 시야 감소에 영향을 받지 않는 좋은 유닛인 아이어 광전사가 있어서 플레이가 용이하다. 허나 근시안 패널티 때문에 폭풍함이나 용기병등 긴 사정거리를 가지고 있는 유닛은 운용에 주의가 요구된다. 이 점에서 레이너가 아르타니스와 잘 맞는데, 굳이 유닛 던져넣을 필요없이 스캔만으로 사거리 활용이 용이해지기 때문이다.
천공기따위 스캔 뿌리고 태양 포격 하면 끝[5]
3.3 케리건
- 케리건의 천공기 파괴 방법 : 대군주의 이동속도를 업그레이드하고 번식지까지 올린뒤 오메가망을 짓고 대군주or감시군주로 시야를 확보함과 동시에 오메가 벌레를 천공기 옆에 소환해 케리건과 소수의 병력을 투입해 일점사하면 격파가능.[6]
- 힘들다. 초중반까진 케리건의 무쌍으로 활약해야 되는데 이놈의 천공기 때문에 아무리 튼튼하기로 소문난 케리건이라도 틱당 5씩 지지는 천공기에게[7] 순식간에 녹아버린다. 또한 업그레이드 때문에 많은 자원이 필요한데 멀티 활성화가 매우 힘든 이번맵은 케리건에게 있어 지옥이나 다름없다. 일단 천공기만 격파하고나면 강력무쌍한 케리건과 지상병력으로 손쉽게 적을 밀어버릴 수 있다. 저글링의 빠른 이동속도로 편하게 시야확보가 되고 압도적인 공격력과 생명력의 울트라리스크가 몸빵 딜을 하며 그렇게 확보된 시야를 통해 뒤에서 히드라리스크가 화력지원을 하기 시작하는 가운데 케리건이 미쳐 날뛰면 아몬의 하수인들이 말그대로 갈려나간다.
3.4 스완
- 스완의 천공기 파괴 방법 : 극초반에 전투투하로 버티고 빠르게 스완의 레이저 천공기를 2단계 업그레이드 후, 집중광선으로 아몬의 천공기쪽으로 시야를 밝히면서 동시에 데미지를 주고 쿨타임이 돌아온 전투투하로 시야유지+딜을 하면서 아군 천공기로 적천공기를 집중요격하면 어찌어찌 스완 혼자서 부수는것도 불가능하진 않다. 마스터 레벨 힘 구성1을 전투투하 지속시간 및 체력쪽으로 하면 좀 더 안정적으로 격파가 가능하다. 파동포까지 있다면 확정적으로 파괴가 가능하지만 그때까지 버티기가 쉽지 않다는게 문제.
요약하면 천공기끼리의 대결이다.아니면 수리가 공짜임을 이용해 군수공장을 띄워놓고 어그로를 끌게 한 다음 건설로봇으로 무한수리하게 하는 방법도 있다
- 카락스와 거의 동일한 패널티를 안고 싸운다. 포탑위주로 싸울려니 카락스와 똑같이 근시안 패널티가 걸리고, 초반 자원부스팅이 힘든 것도 비슷하고, 유닛 위주로 싸울려해도 유닛이 하나하나 비싼 점까지 비슷하다.. 그나마 나은 점이라면 적이 저그일 경우, 화염기갑병 위주로 병력을 꾸리고 라인을 밀 수 있다는 점이다. 적이 저그가 아니더라도 화염기갑병을 반드시 초반 20기, 중반 이후 10기 정도를 항상 확보해서 사용하는게 좋다. 그나마 값싸고 튼튼한데다 광역피해가 있어 몸빵과 상대적으로 짧은 사거리 및 시야제한으로 인한 화력 밀집도가 생각보다 꽤 올라가기에 다른 값비싼 아군보호에 필수적인 탱커다.
최단시간내로 헤라클레스 수송선을 생산한 뒤 천공기 근처로 차원이동 후 전투투하로 천공기를 깨는 방법도 있다. 상대 종족이 테란일 경우 화력이 부족할때가 있으므로 동맹 사령관의 지원이 필요하다.
3.5 보라준
- 보라준의 천공기 파괴 방법 : 적의 첫번째 사이오닉 지원 병력이 도착했을 때[8] 바로 그림자 파수대를 투입하여 제거하고 점멸을 쿨되는 대로 바로바로 사용하여 빠르게 천공기로 다가가 일점사하면 격파 가능. 천공기로 다가가는 도중 적 탐지기에 걸려 그림자 파수대가 공격당하게 되는데, 그림자 파수대의 실드가 다 깎이고 체력이 닳기 시작하는 시점에 시간 정지를 사용하여 최대한 시간정지 시간을 이용하자. 참고로 천공기가 있는 구역의 감지기가 1시~2시 방향에는 없는 경우가 많으므로 그쪽에 모여서 일점사하면 안전하게 격파 가능하다. 능력을 두 개 써야 하므로 레이너나 아르타니스에 비해서는 약간 효율이 떨어지고, 그림자 파수대는 초반에 멀티 지역을 확보하기에 좋으며 시간 정지의 유틸성은 언제나 매력적이기에 아군에 다른 수단이 있을 경우 다른 방법을 강구하는 것이 좋다.
- 보라준은 천공기 저격에 능력을 두 개 써야 하므로 레이너나 아르타니스에 비해서는 약간 효율이 떨어진다. 대신, 천공기가 깨지지 않았을 때 다른 사령관들보다 부담을 덜 느낀다. 주력 유닛(암흑 기사, 해적선)이 은폐 유닛이기 때문에 천공기의 부담 없이 병력을 내보낼 수 있고, 지나라를 지키는 데 병력 손실이 타 사령관보다 눈에 띄게 적다. 지나라를 약간만 밀어두면 길 끄트머리에 암흑 수정탑을 세우고 천공기 청정구역을 넓혀나갈 수 있고, 마음만 먹으면 시간 정지 사용 후 뽑아둔 암흑 기사와 그림자 파수대를 투입시켜 천공기를 그냥 깨버릴 수도 있다. 근시안 패널티도 멀리서 그림자 격노를 발동하는 게 불가능할 뿐 암흑 기사는 기본적으로 근접 유닛이라 영향이 적다. 유용한 팁이 하나 있는데 첫 러쉬를 파수대로 막을때 겸사 내쪽 확장 병력도 정리하면 바깥쪽 가스는 천공기 타격 범위 밖이라 안전하게 추가 가스를 하나 가져갈 수 있다. 이 점을 이용하면 천공기 깨는데 필요한 병력을 더 빠르게 모을 수 있을 것이다. 적이 저그일 때는 점막에 시야가 걸리는 경우가 많으니 주의.
- 보라준이 이 미션에서 주의해야 할 점 몇 가지는, 첫째로 시야가 좁고 상대의 사거리는 길다 보니 탐지기를 감지하기도 전에 먼저 상당히 많이 맞고 들어갈 위험이 있다는 것. 보라준의 주력 유닛들은 어쨌거나 튼튼한 편은 아니기 때문에 한 번에 꽤 큰 타격을 입을 수도 있다. 그리고 보라준 특성상 초반부터 상대가 공중 탐지 유닛을 날리기 때문에, 어느 정도의 대공 병력을 초반에 갖춰두어야 한다. 공격 능력이 없는 감시군주는 그렇다 쳐도 2번째 공격 타이밍부터 뜨는 밤까마귀는 상당히 껄끄럽고 관측선은 은폐 유닛이다 보니 천공기 초반 공략에 실패할 경우 굉장히 스트레스받는 상황을 조장한다.
3.6 자가라
- 자가라의 천공기 파괴 방법 : 저글링과 맹독충을 4~5분간 열심히 모은다. 공업1과 저글링 및 맹독충의 이속 업, 맹독충의 주 대상 피해100퍼 증가를 업그레이드 해주고 업그레이드가 다 될 쯤 2번째 혼종이 나오는 맵 12시 밑 구간의 벙커들을 정리하고 오른쪽으로 쭉 길을 따라가면 천공기가 위치한 곳에 올라가는 계단이 있는데 그 앞에 병력들을 모으고 한순간에 올라가서 천공기를 일점사하면 파괴가 가능하다. 하지만 멀티도 활성화 되지 않은상태에서 이렇게 병력을 때려박아 천공기를 파괴하고 나면 직후에 일어날 혼종이나 적의 공세를 막아내기가 굉장히 힘들어진다. 아니면 아예 저글링을 계속 던져주면서 첫번째 혼종을 막고 난 이후 감염체 투하 쿨이 돌아옴과 동시에 위에 설명한 상단 우회로로 그동안 쌓인 병력과 투하를 동시에 사용하는 방법도 있다. 특히 아군이 아바투르일 경우 사용해볼만한 방법이다.
- 다른 두 저그 사령관에 비해 수월하고 패널티 또한 적게 받는 사령관이다. 하나하나 조준하여 점사하는 공격방식을 가진 레이저 천공기는 자가라의 저글링부대를 녹이는데 한 세월이 걸리고, 저글링 몇기 잃었다해도 자가라에겐 그다지 손해가 아니기 때문. 근시안 패널티도 주력병력이 죄다 근접공격 유닛이라 영향을 적게 받는다. 다만 레이저 천공기에 대한 손쉬운 대책이 없다는게 흠. 천공기 그 자체는 두려울게 없으나 그 주변 방어가 튼튼하고 멀기도 멀어서 다가가기 상당히 껄끄럽다. 바퀴 투하도 천공기를 부수기엔 파괴력이 부족하다. 하지만 북쪽 방어라인 두개는 방어 병력이 적어 자가라 혼자서 쉽게 정리 가능하기에 정공법으로 천공기를 처리한다면 다른 사령관보다 시간은 걸려도 심하게 애먹는건 아니다.
3.7 카락스
- 추천 마스터 힘 : 전투 유닛 자원 비용, 재구축 광선 치료 속도
- 카락스의 천공기 파괴 방법 : 관측선을 아르타니스 방식처럼 보내면 되며 뒤쪽으로 조심스럽게 접근하면 탐지기가 없는 사각지대가 있다. 시야만 확보하면 아둔의 창 에너지가 150이상 차있다면 궤도 포격으로 천공기를 지워버릴 수 있긴 하다. 허나 이렇게 하면 순간적인 아둔의 창 에너지 소비가 너무 심해서 에너지가 다시 모이기 전까진 거의 전적으로 아군 사령관에게 방어를 맡길 수밖에 없다. 정말로 다른 사령관의 숙련도든 사령관 특성적으로든 답이 없을때나 시도해 볼만 한 마지막 방법.
- 패널티 하나하나가 모두 치명적이다. 근시안 때문에 포탑은 쓰기 힘들며 특히 긴 사거리로 먹고사는 케이다린 초석은 그 정도가 더 심각하다. 유닛을 뽑고 싶어도 멀티활성화가 더 어려워진 이번 맵은 파수병을 하나 뽑는다해도 손가락이 천근같이 무거워진다. 천공기 공략법은 아르타니스와 똑같다. 그리고 정작 천공기를 부수더라도 기존처럼 타워를 이용한 전격전이 힘들다는 점은 동맹에게 많은 짐을 지게 만드는 요소이다. 바꿔말하자면 타워의 효용이 적으니 최소 한도로만 짓고 병력과 아둔의 창 능력에 올인하는게 좋다. 초반에는 태양제련소에서 아둔의 창 능력 위주로 업그레이드를 하고 테크를 타면서 버티고, 천공기가 파괴된 후에는 미리 타둔 테크로 병력을 뽑는 체제로 넘어가야한다. 병력을 뽑기 전에는 은폐유닛인 관측선으로 라크쉬르를 지원하면 천공기가 부숴지지 않았더라도 안전하게 지원이 가능하다. 유닛은 카락스의 마스터 힘 구성 1의 '전투 유닛 자원 비용'감소 효과를 최대한 활용하여 파수병+우주모함을 활용하도록 하자. 하지만 여전히 유닛이 비싼건 마찬가지이므로 업그레이드는 방어-보호막-공격순으로 하여 유닛 하나하나의 생존성을 극대화 시키는 것이 좋다. 또한 길목에 있는 방어선은 궤도 폭격과 태양의 창을 활용하고 정화 광선은 되도록이면 혼종이 등장하는 타이밍에 맞춰 아껴두는 것이 좋다. 그리고 다시 한번 말하지만, 포탑은 최소한도로만 짓는게 정말 중요하다.
계속 막으면서 느릿느릿 전진하다 혼종을 밀때 화력이 부족해서 다 밀어놓고 순식간에 역전패당하는 기분이란.
3.8 아바투르
- 아바투르의 천공기 파괴 방법 : 빨리 깰 수 있는 방법이 전혀 없다. 사령관 능력인 독성 둥지와 치유가 모두 방어용으로밖에 사용될 수 없고, 방어선을 거치지 않고 유닛을 천공기 옆까지 밀어넣을 수 있는 방법은 군단 숙주나 브루탈리스크의 굴 파기 뿐. 이 유닛들은 따로 보내 봤자 화력이 부족하다. 아군 사령관의 도움을 받거나 아니면 정공법으로 밀고 들어가는 수밖에 없다.
- 높은 체력의 병력이 중심이라 천공기에 취약하며 시야 확보 수단과 공격 마법이 모두 없어서 패널티를 모조리 안고 싸워야 한다. 특히 사이오닉 지원을 독성 둥지로 막기가 힘든 게 치명적인데, 라크쉬르 현장의 시야가 아군 적군 모두 확보되므로 이 근처에 독성 둥지를 깔면 천공기가 둥지를 지져버린다. 10초간 천공기가 3~4개의 둥지를 깨부술 수 있으므로 마스터 특성에서 독성 둥지 최대 개수를 찍고 한꺼번에 왕창 깔거나 사이오닉 지원을 포기하고 본진 공세 수비용으로 쓰거나 해야 한다. 대신 기본 유닛인 바퀴와 궤멸충부터 스펙이 빵빵한 덕분에 천공기까지의 시야를 육탄돌격으로 밝히기 쉬운 점은 다행. 아바투르로 선제공격을 플레이한다면 군단숙주 위주로 병력을 구성하면 좋다. 끊임없이 생성되는 식충들이 레이저 천공기의 타겟팅을 방해하며 천공기가 군단숙주를 타겟팅했다면 적의 탐지기가 없는 곳에서 버로우 해주면 알아서 타겟팅이 변경되고, 그 상태에서도 식충을 생성할 수 있기에 활용도가 높다. 또한 시야제한이 의외로 도움이 되는 것이, 식충의 밀집도를 자연스럽게 높여주기 때문에 화력이 올라간다. 다만 숫자를 모으지 않으면 무력하고, 숫자를 모으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기 때문에 초반을 해결할 방도를 잘 생각해야한다. 바퀴 3마리만 뽑아서 빠르게 브루탈리스크 3마리를 확보한다던가, 아군에게 초반을 부탁한다던가 하는 식으로.
4 기타
- ↑ 업그레이드를 전혀 하지않은 스완의 레이저 천공기와 같다.
- ↑ 다른 천공기와 마찬가지로 1이라는 수치는 한 목표로 조준점을 옮기기까지의 시간으로 실제 지속 공격력은 엄청나다.
- ↑ 일반적으로 탐지기형 공중유닛인 밤까마귀, 과학선, 감시군주, 관측선과 공대지공격이 불가능한 갈귀, 타락귀 등이 자주 들어온다.
- ↑ 전투유닛 - 일꾼 - 건물 순으로 공격한다
- ↑ 하지만 진지하게 생각해보면 천공기는 레이너에게 맡기고 첫 혼종을 태양포격으로 제거하는 편이 좋다. 왜냐하면 시야 제한때문에 공격 범위가 줄어드는데 타겟이 오로지 천공기 하나뿐인 천공기 구역과는 다르게 첫 혼종구역에는 혼종+혼종 호위 병력이 있는데다, 미리 정리해두지 않았다면 방어건물에 자칫하면 공세병력까지 추가로 한꺼번에 상대해야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이다. 이런 경우 그냥 뿌려두면 시야에 상관없이 일방적으로 타격을 줄 수 있는 태양 포격 쪽이 시야까지 확보해야하는 데다 체력이 존재하는 히페리온보다 훨씬 좋다.
- ↑ 자가라와 마찬가지로 좀 억지스러운 방법이므로 아군이 자가라, 카락스, 아바투르처럼 천공기 파괴에 무력한 사령관일 경우에 시도하자. 남는 광물로 저글링을 마구 뽑아 지상병력을 어떻게 막는다고 해도, 공중병력이 나오면 오메가벌레에 주력하다 대공병력이 없을 가능성이 높다.
- ↑ 틱당 5씩이라고는 하지만 공격은 중첩이 되며, 나중가면 케리건조차 초당 몇백씩 달다가 결국 고치행이 된다. 절대 무시 할 수가 없다.
- ↑ 지나라의 경고를 듣고 미리 투입하면 마스터 능력 힘 구성 2의 '그림자 파수대 지속시간'을 올리지 않은 이상 시간이 빠듯하니 주의. 힘 구성 2의 '시간 정지 유닛 속도 향상' 쪽이 천공기 파괴에는 더 도움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