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세르테르의 용술사의 등장인물.
광룡(光龍)이며, 모린의 셋째용 세율의 어머니. 교육열이 남다른 어머니로 한국 사교육계를 마주한다면 그야말로 물만난 물고기마냥 뛰어다닐 사람.
아직 알이던 시절 본래 라스엘이 아닌 세유세가 코세르테르에 올 차례였지만 누나가 전대 보좌용이었던 라스엘의 집안에서 권력으로 그 권한을 차지하여 라스엘을 보낸다. 비유하자면, 한번뿐인 하버드대학 특례 입학&졸업권을 빼앗긴 셈. 덕분에 세유세는 라스엘만 보면 이를 갈고, 심성이 유약한 라스엘은 그 죄책감에다가 세유세의 드센 성격 탓에 그녀 본인은 물론이고 그녀가 보낸 편지만 봐도 당황해서 어쩔 줄을 모른다.
- ↑ 정작 그 아들인 세율은 라스엘을 잘 따르기에 더더욱 복잡한 관계가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