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에타 바일 루레인의 동생으로 올해로 15세를 맞아 전장에 처음으로 나서게 되었다.
스승은 용검공작 카이렌 타란토스.
2년전 부터 용마공주로써 여러 전장을 오고갔던 누나보다는 경험이 적은데다, 용마인 특유의 뛰어난 신체능력 덕분에 인간에 대해 편견을 지니고 있다.[1]
이곳저곳에서 활약하기 위해서 뛰어난 인재가 필요하지만, 아무데서나 인재를 빼올 수 없어서 난감한 입장이다. 누나인 아리에타도 그랬으면 싶어하지만, 정작 본인이 생각이 없는데다 자신도 인재를 쉽게 빼올 수 없는 상황이라 걱정이 많은 상황. 남매간 사이는 상당히 좋은 것으로 보인다.
스승인 카이렌과 누나인 아리에타가 높히 평가했던 아젤 제스트링어와도 만나봤지만 들리는 소문과는 달리 특별히 엄청난 기운이 느껴지지도 않는 몸[2]이라 금방 흥미가 식었다.
용마왕자로서의 직무를 수행하던 도중 용마왕 추종자 세력에서 나온 라우라 아운소르에게 일방적으로 당하고 납치되었으나 아젤의 활약으로 구출되었다. 그러고도 인간은 무조건 약하다는 편견에만 사로잡혀있어서 아젤과 다시 만나서도 그를 무시하며 스승인 카이렌이 아젤에게 진 것도 인정하지 못하고 대련을 신청했다가 인간이 약하다는 편견과 아집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세이가를 한심하게 여기는 아젤에게 죽도록 구른다.
눈으로 보고도 믿지 못하니 몸으로 체감하게 해주는 것. 그리고 왕자라는 신분도 무색할 정도로 구른 끝에 오기가 돋아 강해져서 아젤을 이기겠다는 이룰 수 없는 꿈을 지니게 되었다.아젤이 아직도 전성기 시절보다 아득히 약하다는 사실은 모르나 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