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블섬

노바스코샤 반도에서 약 175km 떨어진 대서양에 위치해 있다. 동서로 길쭉한(길이45km,너비3km) 모래땅으로 된 섬인데, 동쪽과 서쪽 끝에는 등대가 하나씩 있다. 이 섬은 대서양의 무덤이라 불리우는데 그 이유는 폭풍우가 자주 발생하고 안개가 자주 끼며 땅도 평면적인데다 땅도 바다색과 유사하여 마치 아무것도 없는 것 처럼 보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런지 1583년 이래 300척 이상의 배가 가라앉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