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docytosis. 번역명은 세포내 섭취[1] 또는 내포작용. 참고로 한국생물과학협회의 공식 용어는 '세포내 섭취'다.[2] 그리고 '내포작용'은 중국어 번역명으로 쓰인다.
세포가 물질을 흡수할 때의 작용이다. 크게 두 가지 방법이 있는데 첫째는 다른 세포나 소기관 등의 커다란 물질을 흡수하는 식세포작용(phagocytosis). 둘째는 작은 물질을 흡수하는 음세포작용(pinocytosis).
식세포작용은 식포(phagosome)이라 불리는 특별한 엔도솜(endosome)을 만든다. 식포는 리소좀과 합쳐져서, 리소좀 안에 있는 가수분해효소의 작용으로 흡수한 물질을 분해한다. 하지만 리소좀도 분해하지 못하는 물질이 있는데, 이런 건 잔체(residual bodies)로 세포 내에 남겨줬다가 세포외배출작용(Exocytosis)으로 분출퉤엣한다.
식세포작용을 유도하는 촉발장치는 Fc region(불변 영역)인데, 항체의 그 I자 부분 아래쪽 맞다. 이게 파지 세포(phage cell)들의 표면에 있는 Fc receptor에게 부착되면, 세포는 이게 항체에 붙잡힌 세균이라고 인식하고는 식세포작용을 시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