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セプター4/Scepter 4
K에 등장하는 단체. 청의 클랜으로 공식명칭은 도쿄 법무국 호적과 제4분실.
대능력자용 특수 경찰로 특수능력을 보유한 인간이 사건을 일으켰을 때 출동한다. 제2왕권자 황금의 왕[1]의 명을 따르는 듯 하며 정부와도 결착관계를 갖고 있다. 서양식의 상당히 화려한 사옥을 거점으로 활동한다. 정보부, 특무부 등의 부서로 나뉘어 있으며, 정부에 속한 기관이라기보다는 무나카타가 뽑은 사람들을 모아 활동하는 청의 왕의 개인 부대에 더 가까운 느낌이라고. 카구츠 크레이터 사건 때 전(前) 청의 왕이었던 하바리 진(羽張迅)이 사망한 이후로 10년 동안 청의 왕이 부재한 채 존재하다가, 무나카타가 지금의 왕이 되었다.
참고로 셉터 4의 대원들은 자신의 검, 즉 사벨에 각자 이름을 부여하고 소지하고 다닌다.
셉터 4의 경우는 애니에서도 종종 나왔고, 메오레에서도 중간중간 호무라와 충돌하거나 보너스격으로 등장하고, 또 다른 미디어 믹스인 SIDE: BLUE에서도 맨날 애니에서는 발도만 하던(...) 이들의 일상적인 모습을 보여주며 깨알 설정을 좋아하는 덕들에게 사랑 받고 있다. 또한 메오레의 연재 종료 이후 Days of Blue(이하 데오블)가 연재되면서 셉터 병풍조를 좋아하는 이들의 환호를 받았다.
- 아키야마 히모리(秋山氷杜)
- 10월 20일생. 25세. 175cm. A형.
- 성우는 타카하시 코우지. 부시시해 보이는 짙은 녹색머리의 청년. 셉터 4의 A.
- 사벨의 이름은 타루히.
- 셉터 4의 특검기동 및 특무대의 선두에 서 있는 인물로, 한 쪽 눈을 가릴 정도로 긴 앞머리가 가장 큰 특징이다. 침착한 성격을 가진 유능한 인재로서 애니메이션 속에서도 꽤나 많이 등장하고 활동하는 편이다.
- 메오레에서도 바사시 소동 때 잠시 등장했었는데, 바사시를 도로 데려가기 위해 도묘지와 동행했었지만 호무라와 대립, 긴급 발도까지 하는 상황에 이르지만 도중에 바사시가 안나를 태운 채 도망가 버리자 그대로 그 소동에 휘말렸다.
- 엘리트의 표본같은 인물이지만 어딘가 뇌가 청순하다고 해야 할지 순진하다고 해야 할지 싶은 면이 있다. 또한 육아에도 서툰지(누구나 그 나이대 남자라면 그렇겠지만), 아이를 안아들고 어쩔 줄 몰라 쩔쩔매는 모습을 보였다.
- 시즌 2에서 무나카타와 아와시마의 탈퇴 후 조직의 리더 권한을 이어받는다. 그의 유능한 면모가 리더가 된 시점에서 계속 보여지고 있는 것은 흥미로운 부분.
- 벤자이 유지로(弁財酉次郎)
- 12월 28일생. 24세. 180cm. O형.
- TVA #1에서는 키무라 아키토시, 극장판과 TVA #2에서는 아사누마 신타로.
- 단정한 단발에 날카로운 선을 가진 청년. 셉터 4의 B.
- 사벨의 이름은 잔조.
- SIDE: BLUE의 젠죠 고우키가 평가하기를, 점잖고 견실한 실력을 갖춘 인물이라고 한다.
- 메오레에서도 역시 바사시 소동 때 잠시 출연했었는데, 길을 터 주길 요청하는 쿠사나기에게 날카로운 반응을 보이며 거절하는 실랑이를 벌이다 세리에게 저지당했다.
- 카모 류호(加茂劉芳)
- 3월 26일생. 26세. 183cm. A형.
- 성우는
미우라 히로카즈시모노 히로 (극장판에서 변경) 긴 머리를 뒤로 넘겨 묶은 큰 키의 청년. 셉터 4의 C. - 사벨의 이름은 코테츠.
- 무뚝뚝한 성격의 캐릭터다. 도묘지와 룸메이트.
- 특무대 내에서도 연장자에 속해서 그에게 존대를 사용하는 이들이 많다. (도묘지 제외)
- 데오블 연재분에서 이혼남이라는 것이 밝혀졌다. 심지어 딸까지 있지만 3개월에 한 번 정도밖에 만나지 못한다고 한다. 본인은 이게 매우 고통스러운 듯 사실이 까발려지자마자 피를 토하며 절망했다.(...)
- 도묘지 앤디(道明寺アンディ)
- 6월 4일생. 19세. 182cm. AB형.
- 성우는 오니츠카 신고. 다소 특이하게 보이는 컬이 들어간 단발머리의 청년. 셉터 4의 D.
- 사벨의 이름은 엑스칼리버(...)
왜죠 - 전체적으로 조용하다 볼 수 있는 셉터 4의 인물 중에서는 욱하는 성질이 제법 두드러지는 캐릭터.
- 메오레에서는 바사시 사건에 출연했었는데, 바사시를 잡으려는 도중 말발굽으로 호되게 맞아서 첫 등장 때부터 얼굴에 말발굽 자국을 달고 등장해 안습의 인상을 남겼다. 거기에 더 나아가 도망친 바사시를 잡으려 쫓아가다가 맞은 얼굴을 한 번 더 맞고 그대로 쓸쓸히 퇴장했다(...).
- 나이는 특무대 중 후시미를 제외하고 가장 어리지만 소대장 출신이어서, 히다카를 비롯한 연장자들은 모두 그에게 존대를 사용한다. (카모 제외) 하지만 소대장 출신인 것 치고는 서류는 형편없는 듯. 그림일기 수준의 보고서를 보고 후시미가 화가 나서 전화를 걸 정도다.
- 이름이 특이한 이유는 아무래도 일본계 혼혈 가정으로 추정 중. 일본에서 태어나 자랐다고 하니 귀국자녀는 아니다.
- 에노모토 타츠야(榎本竜哉)
- 4월 30일생. 22세. 173cm. A형.
- 성우는 사이토 히로노리. 긴 흑발을 묶어 넘긴 안경을 쓴 청년. 셉터 4의 E.
- 사벨의 이름은 타츠야의 검.
미묘하다 - 또 다른 특무대 인원인 히다카와는 친밀한 사이로 SIDE: BLUE에서 빈번히 등장한다. 방정맞은 히다카를 제지하는 역할이며 기본 예의 바른 성격이지만, 의외로 기계 앞에 서면 눈빛이 확 달라지는 기계 오타쿠.
- 여담으로 공식 홈페이지에 이미지가 갱신됐을 때, 굉장히 아름답게(...) 그려진 탓에 한동안 여캐 취급을 빙자한 놀림을 받기도 했었다...
근데 진짜 예뻤다
- 후세 다이키(布施大輝)
- 11월 8일생. 23세. 172cm. B형.
- 성우는 야나기타 준이치. 앞머리는 없고 옆머리가 길게 자란 녹색 머리의 청년. 셉터 4의 F.
- 사벨의 이름은 하가네.
- 적당히 까칠한 성격으로 츳코미 포지션에 가깝다.
- 고토 렌(五島蓮)
- 2월 12일생. 20세. 183cm. B형.
- 성우는 시미즈 카즈키. 앞머리를 뒤로 넘긴 짙은 색 머리의 청년. 셉터 4의 G.
- 사벨의 이름은 포치.
- 히다카는 그를 곳티라는 애칭으로 부른다. 히다카와 룸메이트다.
- 볼리비아에서 가져온 기념품 인형을 가지고 있는데, 히다카는 이 인형을 굉장히 무서워한다.
- 히다카 아키라(日高暁)
- 12월 12일생. 22세. 187cm. O형.
- 성우는 오노 다이스케. 아무렇게나 자란 듯한 갈색 머리의 청년. 셉터 4의 H.
- 사벨의 이름은 GSX. 그레이트 슬래셔 엑스의 약칭이라고 한다(...)
미치겠다 - 남자 형제들 사이에서 자라온 탓에 씩씩하고 싹싹하다. 데오블 연재분에 따르면 남동생이라고.
- 다혈질에 나대는 성격이라 존재감이 특히 두드러지는 인물. 특무대 내 최장신이다.
- 에노모토, 고토, 후세와는 제4소대 시절부터 친한 것으로 보이며 SIDE: BLUE에서도 자주 함께 등장.
- SIDE: BLUE에서 방정맞고 오지랖 넓은 어린 남자아이같은 요소를 드러내지만, 계속 지켜보면 조직 개편 당시 엉뚱한 곳으로 배치된 쿠스하라에 대한 처신에 당사자보다 더 적극적으로 항의하거나, 쿠스하라나 젠죠에게 살갑게 대하며 멀어지지 않도록 자주 젠죠의 사무실로 찾아와 친하게 지내는 정 많고 의리있는 인물이다. 가벼워 보이지만 실은 인정 많은 형 내지 선배 타입의 캐릭터.
- 팬들 사이에서는 열도 반도 가리지 않고 큰 멍멍이 취급을 받고 있다(...).
- 젠죠 고우키(善条剛毅)
- 6월 30일생. 37세. 195cm. O형
- 2015년 7월 11일, K 2기 홈페이지에 공개된 바 있었으나 성우는 공개되지 않은 상태였다.
- 한 달 후인 2015년 8월 11일 성우가 공개되었다. 성우는 스오 미코토역을 맡은 바 있던 츠다 켄지로.
- SIDE: BLUE에 나오는 인물로, 과거 셉터 4의 푸른 왕이었던 하바리 진의 친우이자 그를 섬겼던 남자. 외전격 캐릭터이기에 알파벳과는 상관이 없다.
- 모종의 이유로 하바리가 죽은 이후에는 팔까지 잃어 검을 놓고 은둔하고 있었지만, 어쩌다가 복귀해 사무직으로 활동중이다. 왼팔이 없으며 큰 체구에 얼굴에도 흉터가 사선으로 그어져있다. 눈이 나쁜지 안경 착용. 검을 쓰기에는 어려운 몸이지만, 굳이 사벨을 뽑지 않아도 강한 필드를 전개하여 주변을 압도시키는 상당히 강한 인물이다.
- 현 푸른 왕이자 셉터 4의 실장인 무나카타 레이시에게는 그다지 좋은 감정을 가지고 있지 않다. 다른 이들은 모르는 자신과 하바리의 진짜 과거를 알고 있는 것에 크게 놀라며, 자꾸만 자신을 특무대 인선에 끌어들이려는 행동에도 다소 부담스러워하는 모습을 보인다.
- 레이시에게 떠밀리다시피 쿠스하라를 책임지고 교육하는 역할을 맡았지만 실질적으로 그는 쿠스하라에게 자신의 검술을 가르치지는 않았다. 재능을 발전시킬 수 있도록 도움을 주었을 뿐.
- 기계에는 서툰 것으로 보인다.
- 사실 그는 카구츠 사건 당시 선왕 하바리 진을 베어버린 장본인이다.
- 카구츠 겐지와 하바리 진의 다모클레스 검이 동시다발적으로 추락했을 때, 자칫하면 나라 자체가 소멸해 버릴 수도 있는 대형 재앙이 일어날것을 직감한 젠죠는 결국 망설임없이 검을 뽑아 친우인 하바리를 베었으며, 하바리는 검이 떨어지기 전에 죽음을 맞이해 다모클레스의 검의 추락으로 인한 2차 재앙을 막을 수 있었던 것이다. 이후 그는 셉터 4에서 물러나 은둔하고 있었으나 새로운 푸른 왕인 레이시가 그를 다시 셉터 4로 되돌려 놓아 사무직에 머무르게 된 것.
- 쿠스하라의 순직 이후 베타 클래스의 진압 작전에 참여하여 다른 대원과 레이시를 보호하고 길을 뚫는 역할을 맡았다. 하지만 에피소드의 마지막의 마지막까지도 레이시를 고운 눈으로 보지는 않았으며, 되려 레이시의 냉정하다못해 잔인하게 들리기까지 하는 말 한 마디 한 마디에 자극을 받아 베고 싶은 충동에 휘말릴 정도로 강한 분노를 느꼈다.
- GORA의 웹에서 공개된 외전에 따르면 사블 이후 여전히 고양이를 키우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고양이의 이름은 검으니까 '쿠로'라고.
예? - 2기 9화에선 후시미의 배신으로 그의 자리가 공석이 되자 무나카타에 의해 이제부터 자신의 곁에 있을 것을 명령받게된다.
- 제6왕권자를 옛날 이름으로 부른다. 그때부터 활동했던 자라는 증명이 되는 부분.
- 쿠스하라 타케루(楠原剛)
- SIDE: BLUE의 주인공으로, 19세에 본래 기동대에서 활동하고 있었지만, 그 재능을 알아본 레이시가 직접 스카웃하여 셉터 4로 들어온 풋풋한 소년. 외전격 캐릭터이기에 알파벳과는 상관이 없다.
- 소심한 성격에 또래에 비해 작은 체구를 가지고 있다. 검술도 그렇게 특출나게 뛰어나지는 않은 편이지만, 반사신경에 조금 특이한 재능이 있다. 어찌보면 재능이라 부르기엔 뭐할지 몰라도 잘 단련한다면 실전에서는 꽤나 유능하게 쓰일 수 있다고 한다. 반사신경 뿐만이 아니라 감각이 전체적으로 타인보다 예민한 것으로 보인다.
- 조직 개편 당시 당연히 특무대로 배치 될 줄 알았으나 엉뚱하게도 젠죠가 있는 서무과 자료실에 배치되었다. 이에 히다카가 항의에 나섰지만 그는 배치시킨 그 나름의 이유가 있을 것이라며 의외로 덤덤히 받아들였는데, 사실 이 배치는 레이시가 젠죠가 계속해서 실전 투입을 거절할 거라면 그를 대신해서 쿠스하라를 가르치라는, 즉 젠죠의 '귀신의 피'를 그에게 물려주기 위한 계획 하에 실행된 것이었다.
- 거기에다가 레이시는 특무대로 승진하려면 아와시마 부장을 이겨라라는 어마어마한 조건까지 붙여서 쿠스하라를 한층 더 고생시킨다. 이 조건은 이후 일주일 안에 아와시마 부장의 몸에 죽도를 닿지 못하게 할 경우 퇴직이라는 말도 안되는 조건
고만해 미친놈아으로 업그레이드 해서 쿠스하라의 숨통을 더 조이지만, 결국 마지막 날에 극적으로 목적을 달성하여 약속대로 특무대에 배치 되었다. - 특무대로 배치된 지 일주일 후, 과격한 스트레인들을 제압하는 현장에서 총탄을 맞고 순직한다.
- 사실 쿠스하라가 맞은 총탄은 그를 노린 것이 아니라 레이시를 노린 것이었지만, 다른 대원들에 비해 더 예민한 감각을 가진 쿠스하라만이 그 총을 감지하고 반사적으로 레이시를 지키기 위해 뛰어들어 대신 총을 맞았다. 셉터 4의 필드를 전개해서 총탄을 막을 수 있었지만, 급한 상황에서 당장 필드를 전개할 수 있을 정도로 쿠스하라의 능력이 발현된 것이 아니었기에 그는 그대로 레이시의 방패가 되어 즉사했다.
- 레이시는 그의 순직을 계기로 셉터 4는 존속할 수 있게 되었고, 한층 더 강력한 집단으로 태어났다고 판단하며 '필요한 죽음'이었다고 평가했다. 물론 젠죠는 그런 그의 태도에 감히 그의 멱살을 잡을 정도로 강하게 분노했다.
- 그가 순직한 직후 특무대에 들어온 것이 바로 후시미 사루히코. 같은 19살임에도 상당한 대조를 이루는 교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