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가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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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garat Tempest Regiment. 미니어처 게임 인피니티의 외계인 진영 컴바인드 아미 소속 모랏 중장보병대.

1 배경 스토리

소가랏 폭풍연대는 모랏 공격군의 가장 오래되고 고귀한 연대다. 이들의 역할은 의외로 단순한데, 그들은 그저 적들을 공격하고, 패배를 맛보여 주고, 연대명이 의미하는 대로 극도로 강력한 화력을 동원하여 전장에서 적들을 모조리 쓸어버린다. 소가랏은 모랏 사회가 원하는 이상적인 병사로써, 육전에서는 항상 전술적 우위에 선 강력한 부대이다.

폭풍연대는 가장 많은 소타락(전투의 선봉에 섰다는 명예로움을 치하하는 모랏의 훈장)을 수여받은 연대다. 연대의 본부에는 격렬한 모랏의 역사를 증명하는 수많은 전리품들로 장식되어 있으며, 이들은 모랏 종족의 자부심이기도 하다. 상시 대기중인 부대임과 동시에 많은 작전에 투입되기 때문에 소가랏 연대에서 1년을 버텨내는 연대원은 영예로운 '바디락', 즉 희생을 치하하는 훈장을 받게 된다.

연대는 매우 엄격한 신병 모집 절차를 거친다. 소가랏 연대에서 복무하는 것은 모든 모랏 병사들이 원하는 명예이기 때문이다. 연대가 요구하는 기량이 부족한 전사로써, 파면당한 뒤 갑옷과 식별용 문장을 반납하는 것보다 불명예스러운 일은 없는 것이다.

소가랏은 모랏의 다른 부대들 사이에서도 암묵적인 왕 대접을 받는다. 누구도 감히 소가랏 연대를 다른 연대와 비교하려 하지 않는다. 이 연대와의 대면은 거의 한순간에 종료되곤 하는데, 이들은 눈썹 하나 까딱하지 않고 마주하는 모든 부대를 분쇄한다. 이들은 너무나 당연하며 거부할 수 없는 정복을 수행하며, 가히 신화에서나 나올 법 한 존재들로써 전설적인 이야기들의 주인공이다. 아무것도 전쟁의 미덕과 군사적 타협(=전쟁), 전투에 대한 갈망과 영예로운 전사의 현신인 소가랏 연대를 겁먹게 할 수 없다.

이들은 배정된 임무를 수행할 때 그들의 모든 분노와 에너지를 통해 영광의 부름에 응답한다. 소가랏은 적의 눈을 똑바로 쳐다보면서 직접적이고 야만적으로, 아무런 주저 없이 전투를 개시한다. 모랏 공격군의 사령부에 전해져 내려오는 정경(正經) 그대로 말이다.

번역출처 : 네이버 블로그 그레이의 외딴별

2 능력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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