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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오션3의 등장인물. 성우는 에노모토 아츠코.
17세의 지구인 여성으로, 전형적인 청순가련 타입. 일단은 메인히로인인 듯. 주인공 페이트 라인갓의 소꿉친구로 페이트와는 어릴 적부터 친하게 지내와서 거의 남매와도 같다. 상냥한 성격이긴 하지만 유독 페이트에 대해서는 우위를 점하려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허구헌날 겜에만 빠져사는 페이트에게 상당한 불만을 지니고 있는 듯.
우주선 습격사건 때 헤어져서 한참동안을 만나지 못하다가 게임 후반에나 왠지 모르지만 마법봉을 들고(…) 합류한다. 역시 FD인과 싸우기 위한 능력을 부여받은 결전병기 중 하나.
중반에 아미나라는, 소피아와 똑같이 생긴 여성이 등장하여 페이트의 가슴을 철렁 내려앉게 만들기도 합니다.
사용무기는 스태프로 문장술을 주 무기로 사용한다. 애초에 스타오션3는 문장술이 영창시간 때문에 배틀스킬보다 좀 처지는 게임이었는데, DC에 와서는 콤보시스템 때문에 영창시간이 긴 문장술이 더욱 찬밥이 되었다. 더군다나 오리지널에서 물리데미지를 1/10으로 줄여주던 실드엠블렘 버그가 수정되어서 문장술 위주의 캐릭터는 방어력 커버도 불가능해졌기 때문에 그야말로 캐안습. 마법사의 로망을 보고 싶다면 크리에이션등을 이용해 상당한 투자를 할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