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노리군

1 손노리 사이트에 올라오던 웹툰

2000년대 초반부터 2005년 가량까지 올라왔었던 손노리사의 웹툰.
현재 아이언노스 사장인 박찬규씨가 손노리 재직중 그렸다.

주로 불법복제를 하는 와레즈요정, 페어리요정을 혼내주는 손노리군의 모습을 그려냈으며 그 외에도 당시 광고[1][2]나 영화[3]를 해학적으로 섞은 패러디도 다수 섞여 있었다.

당시 시점에서 보더라도 그림체는 그림판으로 수고한 정도의 수준이었지만, 위와 같은 안드로메다로 날아가는 스토리와 적절한 패러디 등등의 요소로 손노리 유저들에게는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 웹툰은 시즌1과 시즌2로 나뉘고, 패키지의 로망에는 시즌 1,2를 묶어 한 권의 책으로나왔다. 가격은 5만7천원..(패로판 가격하고 똑같다)
이 만화를 그렸던 박찬규 사장은 책 표지에서 '만화가의 꿈을 이뤘다'며 기뻐했다(..)

2 손노리 게임에 나오는 손노리의 오너캐

손노리가 패스맨 다음으로 밀어준(...) 오너캐.

위의 웹툰 손노리군의 주인공으로 등장했으며, 손노리 게임 중에서는 화이트 데이, 트릭스터, 어스토니시아 스토리R에서 등장하였다. 큰 머리에 드문드문 난 머리카락이 인상적인 캐릭터. 여담이지만 한국 최초의 게임사 오너캐이기도 하다.
  1. 당시 에어컨 광고 패러디로, 더운 날씨에 여행을 떠나던 로이드 일행이 '어디 시원한 바람 없소?' 라고 물어보자 레자일이 '불어라~ 다이아몬드 바람~' 이라고 주문을 외웠고 진짜 다이아몬드파편이 섞여 있는 강풍이 불어와 파티가 전멸..
  2. 당시 보험사 광고로 친구에게 '거칠은 벌판으로~ 달려가자~'라는 노래를 부르는게 있는데, 이걸 패러디 한게 노래를 부르는데, 친구에게 침이 튀어서(..) 침을 튀기며 노래를 부른 친구의 싸다구를 때리는 것도 있었다.
  3. 올드보이의 패러디로, 15년간 군만두만 먹은 손노리군이 복수를 다짐하며 군만두집을 내서 대박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