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결련택견협회에서 1996년부터 꾸준히 개최하고 있는 경기. 5대 5 단체전이며 예비선수를 두명 둘 수 있다. 결련택견협회의 주력 경기였으나 2004년 들어서 택견배틀에 그 자리를 내주며 이제는 결련택견협회의 태껸꾼들만 출전할 수 있는 대회가 되어버렸다.
하지만 2016년에 열리는 대회는 대한,충주,결련 세개 단체 통합경기로 진행되며 최초로 열리는 3개 단체 통합 경기이다.
이번 대회 이후로도 쭉 3개 단체의 통합 경기로 간다면 다시 택견배틀 이상의 위상을 탈환할 가능성도 있다.
본래 택견배틀과 경기규칙이 같았으나 2007년부터 규칙을 바꿔서 최대한 구한말의 태껸 경기에 가깝게 복원하고 있다. 일단 거리를 상대와 팔이 닿을 거리 밖으로 물러날 수 없으며 그 상황에서 빙빙 돌지도 못하고 제자리에서 승부를 결정지어야 한다. 또 택견배틀에서는 쓸 수 있는 아랫발 잡아채기를 여기서는 쓸 수 없어서 전술이 갈린다. 최근 들어서는 그 규칙이 풀려서 다리를 잡을 수 있게 되었다.
이 정도 거리에서 서로 물러나거나 추격함 없이 경기가 이루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