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개인 긴 강둑엔 풀빛이 짙었는데
남포에서 그대 보내니 슬픈 노래 울리네
대동강물은 언제나 다할건가
해마다 이별의 눈물 푸른 물결에 더하거니
1 개요
갈래는 7언 절구의 한시. 정지상의 고전시로써 이별의 슬픔이 주제이다. 도치법과 과장법을 활용하여 이별의 감정을 강화하였다. 기구와 결구의 색채이미지가 호응을 이루며 슬픔의 감정을 감각적으로 형상화했다.
2 성격
내용에 알 수 있듯이 서정적이다
3 표현 방법
'그 언제 다할 것인가' 에서 질문하는 형식의 설의법이 쓰였고, 흘린 눈물이 많아 강물이 불어나서 임을 만나지 못한다는 내용에서 과장법과 인과법이 쓰였음을 알 수 있다. 그리고 3연과 4연의 내용에서 도치가 쓰여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