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 학원 | 메가스터디 |
학력 | 연세대학교 졸업 |
약력 | 現 메가스터디 수학영역 강사 前 대성마이맥, 비상에듀, 티치미 인터넷 강사 前 EBS 수리영역 수능강사 前 스카이에듀 방송강사 |
수학, 1등급을 향한 시작과 끝
현 메가스터디 수학 강사.
예전 비타에듀에서 활동하면서 찍었던 동기부여 영상이 꽤 유명하다. 3탄까지 만든다고 했으나 2탄까지만 만들고 귀찮았는지(...) 3탄은 만들지 않았다.[1]
고등학교때 방송반에 심취해 있다가 예체능계열인 사진학과에 들어가면 방송국에 PD로 취직될 수 있다는 말에 속아서 실기시험을 준비해서 안성에 있는 대학교에 다니게 된다. 그런데 대학 주변에 논,밭 뿐이 없다보니 학교끝나면 집에 올라오기 바쁘기만 하지, 캠퍼스 생활의 낭만 따위는 없었고 당시 집안에 가세는 기울고 있는데 대학졸업후 비전도 없어보이고 결정적으로 당시 여자친구가 있었는데 여자친구의 부모님으로 부터 무시를 당한것이 크게 작용해서 학교에 자퇴서를 내고 대학을 다시 가겠다고 마음 먹었다고 한다.
그런데 그때가 학력고사에서 수능으로 대입시험이 바뀐 상황이라서 혼자공부할순 없고 학원에 등록을 했어야 하는데, 당시 집안은 망해가고 있던 처지라 집안의 지원을 바랄수는 없고 학원의 근로장학생이라는 제도를 통해서 공부를 했다고 한다.
당시 자신의 미래가 너무 걱정되서 잠도 잘 오지 않고 미친듯이 공부만 했다고 한다. 근로장학생임으로 학원의 잡일을들 모두 도맡아 했는데, 그런시간에도 영어단어장을 들고 다니면서 틈틈히 공부하고 꿈속에서도 문제를 풀다가 문제가 안풀려서 답답한 마음에 잠에서 깨서 한밤중에 책을 쳐서 내용을 찾아보기도 했다고 한다.
당시 학원에 송진규선생님도보다 나이많은 형이 있었는데, 그형은 용산에서 컴퓨터 닦는 아르바이트를 하다가 그동안 모은돈으로 대학에 가겠다고 온 형이 였다고 한다. 기초가 아예 없는 형이 였는데, 그냥 무작정 외워가면서 공부를 했다고 한다. 다만 한번 앉으면 밥먹으러 갈때 빼고는 일어나지 않고 연속으로 계속 공부했다고 한다.
그렇게 공부할 결과 송진규선생님은 수능에서 모의고사때보다 몇문제를 더 틀려서 연세대에 입학하게 되고[2] 장수생형은 의대에 진학하게 되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