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뢰딩거의 고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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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La La La~"

 
오! 나의 여신님에 나오는 생명체.

이름의 유래는 그 유명한 슈뢰딩거의 고양이 이론. 외모는 고래와 흡사하다. 이틀동안만 한곳에 있을수있고, 3일이 지나면 다른곳으로 워프해야한다. 불확정성 원리때문에 출현 확률을 불확실하게 만들어야 하기 때문이라고 하며, 3일 이상 한 장소에 존재하면 확률이 고정되어 버린다는것이 그 이유.[1] 그래서 천계에서는 그 개체들이 불확정성 원리때문에 서로 만나지 못하고 뿔뿔히 흩어져서 멸종했다고 여겼었다.

본편[2]에 나왔을때는, 온갖 잡동사니를 둘곳이 없다고 모리사토 케이이치가 말하자 그걸 해결하기 위해 스쿨드가 만든 공간 확장기기가 폭주해서 만들어진 거대한 공간에 한 마리가 나타나 있었다. 그리고 그 고래와 케이이치는 우정[3]을 가지게 되고, 케이이치는 그 고래에게 노래를 가르쳐주게 된다. 그리고 3일뒤 고래는 사라지지만, 동료들을 불러모아서 일종의 작별인사를 하고 워프를한다.

케이이치의 노래로 모이게 되었다는 설도 있지만 우선 케이 본인은 "역시 모이는 방법이 있었어"라고 말한다. 이 말을 따르자면 원래 서로서로 연락하는 방법 자체는 있었고, 케이에게 노래를 배운 기념으로(...) 모여 다같이 노래를 했다고 볼 수 있다.

케이이치가 고래에게 알려준 노래는 카펜터즈의 SING, TOP OF THE WORLD, only yesterday 이 세곡이다.

노래 부분도 그렇고, 묘하게 은하고래분위기...

별로 중요한 에피소드가 아니라고 판단한건지 TV판에서는 등장하지 않는다.

  1. 이동 정말로 불확실하게 하려면 말 그대로 언제 떠날지 몰라야 한다. 간단히 얘기해서 한 장소에서 슈뢰딩거 고래를 발견했다면 3일 후에는 100% 그 개체를 발견할 수 없는 것이다.
  2. 이동 18권 챕터 108
  3. 이동 '우정'이라고 이해하면 편하지만 슈뢰딩거의 고래는 동족을 만나기 힘들기 때문에 상대를 좋아하는데 성별을 가리지 않는다. 참고로 베르단디의 표현을 따르자면 머슴애... 처음 만났을때 과도한(?) 스킨쉽을 하는 장면이 등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