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체 길이：27.2m
- 전체 폭：20m
- 전체 높이：11.2m
- 총중량：150톤
- 최고속도：시속 200Km
- 순항속도：시속 120Km
- 승무원：6명(최대 12명)
영화 고지라(1984년 리메이크작)에 등장하는 병기
정식명칭은
'육상 자위대 막료간부 첨부 실험 항공대 수도 방위 이동 요새 T-1호 MAIN SKY BATTLE TANK 슈퍼 X' 이다.
디자인의 모델은 투구게. 원래 슈퍼X는 수도 방위를 위해 자위대가 극비에 개발한 병기였다고 한다.
원래는 유사핵전쟁때 수도를 방위할 목적으로 만든 병기이다.
슈퍼X가 첫 등장한 이후 후속기로 「고지라 vs비오란테」에서 슈퍼 X2, 「고지라 vs디스트로이어」에서는 슈퍼 X3가 등장하고 있다. 이 두 병기는 모두 방위청 특수 전략 작전무 실장 쿠로키 츠바사특좌가 지휘를 맡았다.
장갑은 티탄 합금과 스페이스 셔틀에도 사용되고 있는 세라믹제 내열타일로 구성되어 있으며, 카드뮴을 탄두에 장착한 '카드뮴탄'으로 고지라와 싸웠다. 고지라를 공격 할 때 고지라와 일정한 거리를 유지하고 정면에서 공격 하였는데 이 전투방식은 메카고지라(1993)까지 사용하였다.
고지라의 공격을 견뎌내며 '카드뮴탄'과 조명탄으로 공격하여 고지라를 완전히 침묵(!!)시키는 대활약을 펼쳤다. 그러나 소련의 지상공격용핵위성이 오발한 핵폭발의 영향으로 고지라가 부활해 버리고, 슈퍼X는 카드뮴탄을 다 썼기 때문에 레이저광선과 로켓포로 발악했지만, 결국 고지라의 공격을 버티지 못하고 건물 더미에 깔려버리고 만다.
(당시 탑승했던 파일럿 6명은 이 충격으로 인하여 전원 사망했다....묵념)
덧붙여, 영화 개봉당시 '슈퍼X는 현재과학력(1984기준)으로도 제작 가능한 병기'라는 소개가 있었다고 하는데 진위는 불투명하다.
슈퍼X2는 무인 원격 비행체로 고지라의 방사열선을 반사할 수 있는 고강도 다이아몬드 거울을 장비했다. 이걸로 고지라의 방사열선을 반사시켜 고지라를 공격했으나, 방사열선을 너무 많이 맞아서 그 열에 거울이 녹고(...), 결국 파괴된다.
슈퍼X3는 멜트다운 되어가는 고지라를 얼리기 위해 각종 냉동 공격장치를 장비해 출격한다. 고지라를 완전히 얼려버리는 데 성공하고 디스트로이어를 없애는데 결정적 역할을 한다. 선배 슈퍼X들에 비하면 대단한 활약이다.
인간이 만든 대 고지라 병기중에서 인지도가 높은 메카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