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의 프론티어의 등장 인물. 후속작인 무한의 프론티어 EXCEED에서도 출연한다.
하켄 브로우닝의 전함 '차이트 크로코딜'의 메카닉 담당. 엘페테일의 요정족과 인간[1]의 혼혈로서 멋진 메카닉만 보면 분해해 보고 싶어 안달하는 '매드'같은 느낌이 있는 인물이지만 실력은 확실하며, 크루들도 그녀의 실력을 전적으로 믿고 있다.
작중에는 말 그대로 공순이의 역할을 혼자서 다 한다. 퍼스널 트루퍼 수리, 안드로이드 수리, 이차원 기술 해독+응용, 뭐 기타 등등... 나이탓인지 이렇게 고생하는 탓인지 가끔씩 히스테리를 보이기도.(…)
브로우닝 일가에 합류하기 전에는 엘페테일의 에스피나에서 요정기의 개발에 참여하고 있었다고 한다. 네쥬 하우젠과는 그때 알고 지내던 사이.
외형이나 성격에서 이미 다 나오지만(...) 모델은 슈퍼로봇대전 OG에 나오는 마리온 라돔 박사. 다만 OG의 마리온의 이름은 가타카나로 표기하지만 이쪽의 마리온은 이름이 한자표기이다. 부르는 방법은 동일하지만;;
그녀의 나이에 대해 정확한 언급은 없지만 아쉔이 말하길 "배배꼬인 성격으로 보건대, 나름 고연령이라생각됩니다"하고 했다...
또한 하켄이 카르디아&팬텀 전투 후 팬텀을 끌고 왔을때
마리온「함장! 정말 제대로 큰일을 하셨군요!」팬텀「………….」
하켄「난 한다면 하는 남자야. 나한테 반하지 말라고? 닥터.」
마리온「괜찮아요! 애송이한텐 흥미 없으니까! 자, 비켜욧!」
이라고 한걸보니 적어도 하켄보단 고 연령
여담으로 하켄 일행과 전투 이후 기능 정지해 있었던 카르디아 바실릿사를 수리한 것도 마리온이다.
비전투원이라고 주장하지만 엔딩에서는 두조각난 네버랜드의 소유권을 두고서 큐온과 도로시가 무력으로 우위를 과시하자 팬텀, 나하트, 아벤트를 거느리면서 데꿀멍 시킨 경력이 있는데다가 파티에 PT들을 넘긴 후에는 적들이 우글거리는 던전에서 차이트 크로코딜까지 혼자 복귀하는 기행을 두번이나 펼치는 무서운 아줌마.- ↑ 카구라아마하라쪽 사람이라고 실제로 그녀의 겉옷은 카구라아마하라의 복식과 매우 유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