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싱 사가 2의 칠영웅 중 한명으로 와그너스의 사촌이다.
반어인으로, 빙해나 침몰선에서 만날 수 있다.
인간인 갸론을 이용해 제국을 침략하거나, 강력한 힘을 가진 해왕의 딸과 융합하려 든다. 이 융합형태가 스비에의 강화형태로 다른 전투횟수에 따라 강화하는 다른 칠영웅들과는 방법이 다르다. 이 경우에는 이벤트로 제국의 다리가 무너지는데, 사이고족의 마을에서 얻을수 있는 아이템인 해풍구로 해왕과 이야기가 통할 경우 스비에의 융합을 막을 수 있다. 다만 아이템이 없어서 말이 안 통하면 해왕과 싸워야 한다. 또한 아무런 조치도 안 취하고 내버려 둘 경우에도 융합을 막을수 없다.
융합 전
융합 후
융합 전에는 필살기인 메일스트롬이 아프긴 하지만, 그리 강하지는 않다. 문제는 융합 후. 해왕의 딸과 융합하여 1턴에 2번씩 행동하며, 창 기술도 사용하고 낮은 확률로 체술 최강의 기술인 천수관음까지 사용한다. 하지만 아이템만 있으면 융합을 막을 수 있기 때문에 사전에 해왕과 대화만 해주면 볼 수 없는 형태이기도 하다. 사실 가장 무서운 건 무조건 1000 이상의 피해를 입히는 '촉수'. 그래도 땅의 술 최종 기술인 금강순이 있으면 방어할 수 있다.
꽃미남에 바다의지배자 씩이나 되는데 어째 존재감이 심히없다. 듣보잡 수준으로 취급하는 사람도 있을듯... 그래도 침몰선 이벤트에서 플레이어들이 궁금해하던 고대인들이 왜 자신들을 추방했는지 알려준다. 물론 지금은 칠영웅 목록만 가도 나와있다.
로맨싱 사가 3에서 왠지 포르네우스에 붙어서 나온 것 같기는 하지만 그런 건 아무래도 상관없다.
로드 오브 버밀리온2에서 다른 칠영웅들과 같이 게스트 참전. 융합 전의 모습을 하고있다. 사용기술은 메일스트롬으로 범위공격+방어력 감소 효과를 가진 공격기술. 여기서는 머리는 나쁠지언정 강력하고, 듣보잡도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