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조(일본)의 역대 덴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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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남북조시대 북조의 3대 덴노. 재위기간은 1348년 ~ 1351년 이다.
북조 1대 덴노인 고곤 덴노의 황자이며 1348년 작은아버지 고묘 덴노의 양위를 받아 즉위하였다. 이듬에 무로마치 막부에 내분이 발생하여 아시카가 다카우지와 그의 동생 아시카가 다다요시가 서로 대립하였고 이후 다카우지가 남조에 항복하고 만다. 남조의 고무라카미 덴노가 교토로 들어오면서 북조 3대 덴노인 스코 덴노는 폐위된다.
폐황 스코 덴노는 이듬해 아버지 고곤 덴노, 작은아버지 고묘 덴노와 남조로 끌려가 요시노의 아노산과 아마노산 곤고지 등을 약 6년간 전전하였다. 1357년 교토로 돌아온 되 그는 1392년 출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