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콧 테너만

Scott Tenorman
15세(9학년)

1 개요

스콧 테너만은 사우스 파크의 등장인물로, 에릭 카트먼과 관련이 있다.

2 에릭을 엿먹이다

에릭은 스콧 테너만이 판 고추털을 사고 기분이 좋아한다. 그러나 스콧이 에릭을 엿먹이기 위해 10달러에 고추털을 팔았다는 것을 알아챈 에릭은 스콧의 집으로 가 스콧에게 10달러를 돌려달라고 하는데 스콧은 이를 거절한다. 이에 에릭은 고추털을 얼굴에 붙여 세무소 직원 행세를 한다. 이에 스콧은 고추털을 주면 10달러를 주겠다고 한다. 그런데 에릭이 돈에 집착하는 도중 에릭을 다시 엿먹인다. 그 이후에도 에릭에게 고추털 대회가 있다고 속이고 에릭이 고생을 한다. 돌아온 에릭은 스콧에게 돈을 돌려달라고 구걸하고, 스콧이 시키는 일(돼지 흉내)을 했다. 스콧은 10달러를 라이터로 태워 버렸고, 겨우 10달러 갖고 뭐햐냐며 우리 부모님은 나에게 매주 50달러씩 준다고 조롱했다. 이에 카트먼은 빡치고, 아이들을 불러 모은다. 그러나 아이들은 스콧을 엿먹이는 에릭을 무시했고, 에릭은 스콧을 고자로 만들기 위해 조랑말이 스콧의 거시기를 물기 위해 훈련했다. 이를 지켜본 짐보(스탠의 이부 삼촌)와 네드(짐보의 친구)는 에릭에게 조언한다. 한편 스콧은 부모님께 조랑말을 구해 달라고 한다. 에릭은 스콧을 엿먹이기 위해 라이도헤드에게 편지를 썼고, 스콧을 엿먹이려 했지만, 스콧이 에릭의 돼지 흉내를 사람들에게 퍼트리는 바람에 에릭이 엿먹는다.[1]에릭은 칠리 축제에 스콧을 초대하고 스콧은 에릭을 또 엿먹이기 위해 친구들을 시켜 모든 9학년 아이들의 고추털을 구해서 에릭이 먹을 필리에 넣었다. 다음날 에릭의 칠리 콘 카니발이 열리는데....

3 막판의 반전

스포일러
스콧은 에릭에게 칠리를 먹인다. 의외로 잘 먹는 에릭. 스탠과 카일은 에릭에게 칠리 축제는 너무 바보같다고 말한다. 스콧이 에릭에게 칠리 맛이 어떠냐고 묻자, 에릭은 아, 그 고추털 넣은 칠리 말이요? 라고 말한다.[2] 에릭이 말하기를 사실 스콧의 부모님은 스콧의 부탁대로 조랑말을 구하러 덴킨스의 목장으로 갔지만, 레드넥인 덴킨스에 의해 사살당한다. 덴킨스가 바브레이디 경감에 의해 조사를 받던 중 에릭은 스콧 부모님의 시신을 훔치고, 밤새 무언인가를 했다고 한다. 그러면서 스콧에게 그 칠리 맛있냐고 되받아친다. 그 칠리의 이름은 테너만 부부 칠리 요리라고. 스콧은 칠리에서 어머니의 손톱을 발견하고 토한다. 이에 라디오헤드도 스콧을 무시하고 가버린다. 이렇게 끝나려 했지만....

4 이럴 수가

그 이후로 출연을 통 안하다가[3] 시즌 14에서 200회 특집에서 에릭이 의문의 소리를 듣는다. 칠리 축제를 상징하는 것들이 비치고 스콧 테너만이 눈에 비친다. 스콧은 진저 아이들을 시켜 에릭을 끌고 온 것이다. 스콧은 에릭 때문에 잠시 정신병원에 있었다고 한다. 에릭 아버지의 정체를 알려고 이곳저곳을 뒤져봤던 결과 에릭의 아버지와 스콧의 아버지가 모두 덴버 브롱코스의 멤버였다는 것을 알아채는데.... 이를 통해 밝혀진 사실은 에릭의 아버지와 스콧의 아버지는 동일인물이며 리앤이 스콧의 아버지와 바람펴서 얻은 아들이 에릭 카트먼이라는 것. 즉, 에릭이 자기 친아버지를 죽여 이복형에게 그 칠리를 먹였다는 것이 된다. 그 이후 Super best friends(예수, 무함마드, 공자, 조셉 스미스 등)와 기타 여러 등장인물들(시즌 1 ~ 시즌 14에서 나온 단역 등장인물들을 그대로 우려먹은 것)의 저지를 받아 도망쳤다. 이후 에릭은 울먹이는데 그 이유는 에릭이 자기 친아버지를 죽여서가 아니라 더러운 진저의 피가 흐르고 있다는 것이다. 카일이 넌 반성도 안 되냐고 했더니 정신승리를 하며[4] 마무리된다.
  1. 여기서 케니는 실컷 웃다가 숨이 막혀 죽었다.
  2. 이때부터 배경음악이 어두워진다.
  3. 시즌 7 1화와 시즌 9 6화에서 잠깐 비친 적은 있으나 사건 줄거리에 직접적인 관련은 없다.
  4. 진저의 핏줄이기도 하지만 덴버 브롱코스 멤버의 자식이라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