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킨 오브 더 구울

똑똑한 시프였던 데미언 원나이프는 일단 정한 목표는 무슨 일이 있어도 훔쳐내는 자였다. 어느날, 몇몇의 구울과 치열한 전투를 벌인 끝에 자신의 동료 두 명도 깊은 상처를 입게 되자, 데미언은 미래에도 이런 일이 있을지 모른다고 생각하여 조금 이상한 결심을 하게 됐다. 그는 그 언데드의 피부 가죽을 벗겨서는, 가죽에 마법을 부여할 수 있던 하플링 갑옷 장인에게 갖다주었다. 갑옷으로써, 마법적인 가공이 끝났을 때, 이 갑옷은 물리적인 방어력뿐만 아니라 마비에 대한 방어력도 갖추게 되었다. 그다지 서사적이진 못하지만 실용적이간 하다.

발더스 게이트 2 앰의 그림자갑옷. 신전 지역의 눈 먼 자들의 교단 조사 도중에 죽은이들의 도시에서 언데드들의 시장을 쳐죽이고 얻을 수 있다. 아머 클래스를 4로 맞춰주고, 마비와 독에 대한 내성굴림에 3의 보너스를 주는 가죽 갑옷이다.

마비와 독에 대한 내성굴림 때문에 이걸 입느니 차라리 다른 마법갑옷을 입는 편이 현명하다. 그냥 상점에 팔아버리는 편이 이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