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efano da Bagnone
(1418 ~ 1478. 5. 3)
성직자이자 자코포 데 파찌의 서출인 딸의 가정 교사.
파찌 가문이 쿠데타를 일으켜 로렌초를 암살하기 위한 계획을 세웠다가 그 과정에서 어긋나는 일이 생겨서 1478년 4월 26일에 성당의 예배로 거양 성체 때 성소의 종이 울리면서 미사의 사제가 손을 올리는 것을 신호로 삼기로 했는데, 로렌초를 암살하는 역할을 맡기로 한 지안 바티스타 다 몬테세코가 암살 계획을 위한 사전 조사로 피렌체에서 로렌초를 만났을 때 그의 매력에 빠져들면서 다른 구실을 대서 거절하자 안토니오 마페이 다 볼테라와 함께 로렌초를 암살하는 것을 자청했다.
계획 당일에 성당에서 예배를 보다가 성소의 종이 울리면서 미사의 사제가 손을 올리자 성의에서 단검을 꺼냈으며, 목표 대상을 고정시키기 위해 로렌초의 어깨에 손을 얹은 마페이의 서투른 행동으로 발각돼서 로렌초가 칼을 꺼내자 물러난다.
결국 로렌초를 죽이는 것에 실패하면서 수도승들과 함께 숨어있다가 발각되어 1478년 5월 3일에 체포되어 거세된 후 코와 귀가 잘린 채 교수형으로 처형되었으며, 팔라초 델라 시뇨리아 탑에 목이 매달렸다.
어쌔신 크리드에서의 스테파노 다 바뇨네
- 파찌의 공모단 항목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