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beling theory
1 개념
일탈 행동은 객관적인 것이 아니라 누가 어떻게 규정하고 인식하는 것에 달렸다고 설명하는 사회학 이론인 상징적 상호 작용론의 대표적 이론이다.
주변의 낙인(1차 낙인)이 자체적 낙인(2차 낙인)의 원인이 된다는 것이 골자.
2 실례
형을 살고 나온 전과자가 한 명 있다 치자. 이 사람은 자신이 전과자임을 밝히면 밝히기 전만 해도 잘만 어울려 다녔던 주변 사람들이 과거에 범죄자라는 것 만으로 낙인을 찍고 태도를 확 바꿔 떠나버린 과거가 있다. 이에 이 사람은 자신이 전과자라서 그렇다는 낙인을 자체적으로 내면화하고, 점점 위축되고 만다. 나쁜 경우에는 다시 범죄를 저지를 가능성도 있다.
3 원인
과거에 잘못을 했더라도 지금은 반성하고 평범하게 되돌아가고 싶은 사람들이 있지만, 주변사람들은 현재는 보지 않고 과거의 실수만 보고 그를 비판한다.
4 해결법
과거를 캐묻지 않는 배려깊은 사람이 함께할 필요가 있다. 또한 그 행위가 정말 그렇게 비판받을 만 한 행위인지 재고할 필요가 있다.
5 반론
다만 이 용어 역시 마녀사냥과 같은 자기변론에 쓰일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문제이다. 아동성폭행범등, 누가 어떻게 봐도 갱생의 여지가 없는 인간말종이 존재할 경우, 그 사람의 반성 여부를 알아서 고려해서 받아들일 이유는 어디에도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단순히 주변인들에게 관용을 강요하고 나쁜놈으로 몰아가는 것은 적반하장이라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