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크래프트2의 전략, 빌드 오더.
1 개요
스페인 사람과 함께하는 더블이 아니다
북미의 그랜드 마스터 스패니시와가 제작한 빌드이다.
요점은 스타크래프트 1과 달리 가스에는 많은 일벌레가 소모된다. 따라서 가스를 먹지 않고, 그 6드론으로 광물을 폭발시키며, 4기의 여왕으로 점막을 깔며 방어를 동시에 수행해서 2부화장을 가져가는 전략. 흔히 스패니시와 투베이스라고 하면 16앞 15못 4여왕 32일벌레 4저글링을 의미한다.
즉 이 빌드의 개요는 이것이다.
- 점막은 저그 유닛들의 성능을 강화시켜준다. 따라서 돈을 써서라도 깔 가치가 있다.
- 초반의 여왕은 공중 유닛 상대로 매우 강력하다. 점막에서라면 저글링도 약하지 않다.
- 8덩이의 광물에 16기 초과의 일벌레 효율은 매우 끔찍하다.
- 가스를 전작만큼 캐려면 6기의 일벌레가 소모된다. 이것을 광물로 돌리면 매우 빠르게 광물 수급량을 폭발시킬 수 있다.
기본 빌드 오더 : 10오버트릭 11일벌레 - 14일벌레 - 16부화장 - 15산란못 - 17대군주 - 18일벌레 - 부화장 까이면 본진과 앞마당에 각각 여왕 추가 - 2저글링 - 인구수 42까지 일벌레와 4여왕 확보 (이때 대군주가 절대 끊겨서는 안 된다.)
즉, 광물이 8개이므로 본진에 16일벌레, 앞마당에 16일벌레, 4여왕을 확보한다. 2저글링은 적의 앞마당과 입구, 감시탑 등등을 정찰하며, 2여왕은 점막을 깔고 2여왕은 본진에 펌핑을 개시한다.
여기까지 잘 진행되었다면 4가스를 한번에 확보하고 12일벌레를 더 확보한다. 4가스를 가져가는 저그는 1분 내로 번식지와 발업 등등을 할 수 있다. 번식지를 탔다면 2진화장으로 근접 공격과 방어 업그레이드를 찍고 강한 2티어 병력을 생산한다.
여기까지가 스패니시와 투 베이스. 그러나 적을 정찰하다가 적이 온다 싶으면 중간 중간에 유동적으로 포촉 / 가촉 / 다수바퀴 / 저글링 등등을 적절하게 생산해서 방어해야 한다. 참고로 다수바퀴를 뽑았다 하더라도 업그레이드는 근접 / 방어를 찍어주고 맹독충 드랍을 준비한다. 점막은 반드시 넓혀주어야 하며, 적이 공중공격으로 올 경우는 포촉 2개와 4여왕으로 방어한다(점막 생산이 잠시 중지된다). 적이 지상 찌르기를 올 경우 가촉수혈과 소수저글링. 화염차 드랍을 대비해 테란전에서는 풀 일벌레 이후 광물에 가촉을 건설해둔다. 가까운 거리에서의 2병영 찌르기는 이 빌드를 거의 99% 이길 수 있다. 번식지 이후에는 스패니시와 본인은 감염충을 추천한다고 한다.
그러나 이제는 스패니시와 본인도 방송에서 스패니시와 더블을 잘 사용하지 않는다. 다만 초보들에게 쉬지 않는 점막, 펌핑, 정찰 등을 연습하기 위해서 스패니시와를 추천하는 경우도 있다. 대군주, 점막, 펌핑, 정찰이 한번이라도 끊기면 이 빌드는 실패하기 때문이라고.
아류 : 15못 17앞 노가스 스패니시와.
이 경우 느린 12/14를 막을 수 있다. 광자포 러시도 방어할 수 있다. 다만 일벌레와 점막충원이 느려 모든 것이 한 타이밍 늦어지게 된다.
1.1 프로토스의 경우
광자포 러쉬에 취약한 점을 이용하면 된다. 우관은 절대 사용하면 안 된다. 4여왕이 우관을 가볍게 막고, 2여왕이 점막을 깔면서 턱밑까지 저그가 진출하게 된다. 스패니시와는 번식지 이후가 되면 수비에 잘 신경을 쓰지 않는데, 그 점을 이용한 몰래 6차관 등도 답이 된다. 몰래 암기에도 약하다…만 군심와선 포자촉수는 산란못을 지으면 건설이 가능해서 잘 먹히진않는다.
최근에는 노 제련소 더블이 해법으로 등장했다.
1.2 저저전의 경우
저그전에도 사용이 가능하다. 하지만 초반에 발업된 저글링도 못 쓰고, 맹독충도 없기 때문에 오직 가시촉수 다수와 여왕 다수만으로 초반 수비를 해내고[1] 이후 폭발적으로 늘린 일벌레의 차이로 4가스를 한꺼번에 올린 이후 일반적으로 2진화장을 통한 원거리 업그레이드, 방어력 업그레이드를 동반한 다수 바퀴 러쉬가 좋다.[2]
1.3 테란의 경우
초반찌르기가 성공하면 되는데, 4여왕을 어떻게 돌파할지가 관건.
답은 1111, 2병영 압박, 화염차 드랍이 된다. 다른 해법으로는 1병영더블로 같이 따라가는 방법이 있다. 사실, 테란은 스패니시와 상대로 병력만 잘 모으면 뚫을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