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itzer Space Telescope
NASA의 우주 망원경 프로그램의 제 4탄으로 네 대의 망원경 중 적외선을 담당하는 망원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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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itzer Space Telescope (스피처 우주 망원경)<:> | |
임무 형태 | 적외선 망원경<:> |
오퍼레이터 | NASA/JPL[1][* 보통 우주망원경 연구를 진행하는 곳은 고다드인데 JPL에서 관제하는 특이한 사례. 반대로 [[OSIRIS-REx 같은 경우 JPL에서 할 법한 미션이지만 고다드에서 관제한다.]/Caltech[2] |
임무 기간 | 5년 이상 추정<:> |
발사시 질량 | 950kg<:> |
발사 일자 | 2003년 |
발사지 | 케이프 커내버럴 공군 기지 |
궤도 정보<:> | |
태양 중심 궤도<:> | |
공전 주기 | 지구와 동일[3] |
망원경 제원<:> | |
형식 | 리치-크레티앙<:> |
직경 | 0.85m |
초점 거리 | 10.2m |
유효 파장 | 3.6microns~160micorns |
장비<:> | |
IRAC[4]/IRS[5]/MIPS[6]<:> |
Great Observatory 프로그램의 마지막 우주망원경이다보니 콤튼이나 찬드라에 비해서 발사 당시 좀 더 화제가 되었다.
1 소개
1990년 발사 된 허블 우주 망원경에 이어 콤튼, 찬드라에 이은 우주 망원경 프로그램의 마지막 망원경으로, 물리학자이자 우주 망원경을 처음 제안했던 라이만 스피처의 이름을 받게 되었다. 2003년 발사되어 임무를 수행중이며, 어느새 12년이 지난 지금도 꾸준히 임무를 진행 중이다.
적외선을 관측하는 망원경이지만 작은 구경과 편협한 파장대로 인해 우주론적 임무보다는 일반 적외선 관측 분야에 주로 이용된다. 갈색 왜성이나 새로 생겨나는 별들을 관측하는 일이 잦으며, 4종의 우주 망원경이 모두 모여 합성 사진을 만들어내는데 주로 사용 된다.
제일 먼저 올라간 허블을 제외하면 NASA의 4대 망원경이 다들 그렇듯 그렇게 크게 영향을 끼칠 발견은 없지만 소소한 즐거움과 예상치 못 했던 의외의 발견을 종종 찾아내는 편.전부 후계기가 너무 큰 사건들만 잡아내는 바람에 먼저 올라가서 콩...
한편으로는 NASA의 우주망원경 프로그램 중 유일하게 셔틀이 아닌 다른 로켓으로 발사되었다. STS-51-L의 충격적인 참극 이후 안전을 위해 NASA의 탐사선 프로그램이 싹 다 재검토에 들어갔는데, 이 과정에서 여러 군사위성, 상업위성, 외행성 탐사선 등의 발사에 써먹으려던 센타우르 로켓의 셔틀 탑재가 금지되었다.[7] 안그래도 STS-51-F 당시 적외선 우주망원경 설비를 테스트해봤지만 결과가 영 좋지 않다보니 계속 손보던 와중에 헤드샷을 맞은 셈. 결국 Inertial Upper Stage나 Remote Manipulator System(일명 Robotic Arm, 로봇팔) 등을 이용해 발사할 수 있었지만, 끝내 셔틀 발사를 포기하고 델타 II로 쐈다. 그 때문에 찬드라나 허블 등과 달리 일반 관측에만 쓰이는 것도 셔틀 발사를 할만큼 크지가 못하기 때문.
2016년 9월 8일, 스타 트렉 50주년 기념으로 엔터프라이즈 성운(...) 사진을 공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