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의 수호자

The guardians of time

닥터후에 등장하는 초월적 존재.

이터널, 크로노보어들보다 상위 개념의 종족으로 이터널들을 위해 게임을 개최하거나,이쪽우주에 남으려는 이터널들을 영원으로 추방시키는 등의 일을 한다.

빛, 어둠과 같은 추상적인 개념들이 형상화된 듯한 존재들로 색깔이 다른 여섯명으로 구성되어있다.

  • 화이트 가디언 - 빛, 질서
  • 블랙 가디언 - 어둠, 혼돈
  • 레드 가디언 - 정의
  • 아주레 가디언 - 균형
  • 골드 가디언 - 삶
  • 크리스탈 가디언 - 꿈

실제로 모습을 드러낸 가디언은 화이트, 블랙, 크리스탈 세 명 뿐이다. 화이트 가디언은 우주의 질서를 위해 닥터에게 시간의 열쇠라는 강력한 힘을 가진 물건을 찾아달라는 부탁을 시작으로 종종 닥터의 앞에 나타나 여러가지 임무를 준다.닥터와 로마나를 만나게 해준것도 화이트 가디언.

블랙 가디언은 어둠의 힘을 확장시키려는(...)자신의 계획을 방해하는 닥터를 눈엣가시처럼 생각하고 계속 그를 제거하려는 시도를 하며 닥터를 암살할 목적으로 탈로우를 닥터의 컴패니언으로 태운다.

5대닥터때 블랙가디언과 화이트가디언은 인라이트먼트(Enlightenment)이라는 강한 힘을 가진 크리스탈을 우승 상품으로 걸어 이터널들끼리 우주선을 타고 경쟁하는 레이스를 개최한다.어쩌다 보니 이 우승상품을 탈로우가 얻게되고,탈로우는 블랙가디언 대신 닥터를 선택하기로 하며 그때 블랙가디언은 불에 타서 사라지지만 화이트가디언은 자신이 존재하는한 블랙가디언은 계속 존재할것이라는 말을 남기고 자신 또한 사라진다.

나중에 닥터가 털로우에게 인라이트먼트(계몽)는 크리스탈이 아니라 악과 선을 구분하는 능력자체라는 말을 한다.
크리스탈 가디언은 실제로 가디언이라는 이름으로 나온적은 없지만 나중에 소설에서 1대닥터때 나오는 악당인 셀레스티얼 토이메이커가 사실 크리스탈 가디언이었다는 설정이 생긴다.

밀레니엄 전쟁때 여파로 우주의 생물체들이 괴로워하자 시간의 열쇠로 밀레니엄 전쟁에 대한 기억들을 지워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