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의 아크

1 개요

페어리 테일에 등장하는 마법.

로스트 매직중에 하나로 사용자는 울티아 밀코비치.

물질의 시간을 다루는 마법으로 부서진 비행선을 시간을 되감아 순식간에 고치고, 시간을 가속시켜 강력한 마력구체를 날리는등 다양한 활용이 가능하다. 다만 아직은 불완전한 수준이라 생물체의 시간은 가속시킬 수 없다.[1] 그래서 울티아는 시간의 아크를 완성시켜, 과거의 엄마와 행복하게 살았던 그 시절로 돌아가기 위해 제레프를 이용해 마계를 열려고 했다.

2부에서는 시간의 아크의 힘이 한층 향상된 것인지 시간의 아크를 이용해서 훈련을 아예 하지 못한 나츠 일행의 능력을 향상시켜 주었다. 인간은 두 개의 마력 그릇이 있는데 하나만 쓰고 다른 하나는 쓰지 않는데 이 쓰지 않는 마력 그릇(세컨드 오리진)을 시간의 아크로 해방시키는 것이라고 한다. 다만 갑작스럽게 향상시키는거다 보니 당하는 사람은 육체가 비명을 질러대 엄청난 고통을 겪게 된다. 여차하면 고통을 이기지 못하고 죽을 수도 있다.

또한 마음만 먹으면 전세계의 시간을 되감는 것도 가능하다. 다만 이건 육체의 부담이 너무 커서 쓰면 죽는다고 봐야 한다. 거기다 그렇게 위험을 무릅쓰고 썼는데 되감은 시간은 고작 1분이었다.

하지만 그 덕분에 원래 죽을 운명이었던 사람들이 목숨을 건지는 기적이 일어났다. 다만 여기서 특이한점이 있는데 시간이 되돌아간 사람들은 메이드 인 헤븐처럼 1분 후에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어렴풋이 기억하고 있었다. 다만 어떻게해도 정해진 운명을 벗어날 수 없는 메이드 인 헤븐과는 달리 이쪽은 그 어렴풋이 기억하고 있는 미래를 기반으로 위기를 벗어날 수 있었던 것이 차이점.

2 기술

  • 리스토어(Restore)

어떤 사물의 시간을 되감는 기술. 주로 부서진 물건을 다시 원래대로 돌려 놓는 데에 쓴다. 가루나 섬에서는 나츠가 기둥을 부숴 유적을 기울게 만드는 것으로 문 드립을 막아내자 기둥을 다시 원래대로 돌려놓아 문 드립. 천랑섬에서는 마카로프 때문에 그리모어 하트의 수송선이 부서지자 이 기술로 원래대로 돌려 놓는다. 그밖에 울티아가 무기로 쓰는 수정 구슬이 부서질 때 쓴다.

  • 플래시 포워드(Flash Forward)

어떤 사물의 평행 세계를 다수 구현해 그것들로 상대를 공격하는 기술. 울티아는 주로 수정 구슬로 이 기술을 쓴다.

  • 루미너스 미니츠(Luminous Minutes)

플래스 포워드의 파생기. 수정 구슬의 평행 세계를 다수 구현해 수많은 수정 구슬에서 적을 향해 레이저를 날린다.

  • 라스트 에이지(Last Age)
리스토어가 어떤 한 사물의 시간을 되감는 것이라면 이 기술은 온 세상의 시간을 되감아 버리는 기술이다. 다만, 그 대가로 시전자의 시간을 빼앗아 버린다고 한다. 작 중 묘사로 보건데 시전자를 노화시키는 것을 대가로 삼는 모양이다. 다만 연비가 정말 개판이라 수십년분의 시간을 지불해도 돌아간 시간은 겨우 1분 남짓.[2]
  1. 그런데 천랑섬에서 나츠와 다시 만났을 때에 작은 묘목을 성장시켰다. 아무리 봐도 설정 오류다. 작가가 설정을 까먹었을리도 없다. 이후 그레이가 이 설정을 이용해서 울티아를 쓰러뜨렸다는걸 생각하자.
  2. 근데 이건 단순히 리스크 대비 나온 결과에 대한 이야기이지...본인 혼자의 시간이 아니라 등장인물 전체, 더 나아가서 세계의 시간을 단 혼자의 수명을 통해 앞당기다니...울티아의 타고난 마력이 엄청나다고밖에 볼 수 없는 부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