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엔나 왕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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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위크 사가의 등장인물.

비록 게임상에에서는 사용할 수 없는 스토리상의 인물이지만 현명함, 미모를 갖추고 주인공인 리스와 그 일행을 정치적으로 보호해주는 인물이며 인기가 높다.

가계로는 선왕 몰디어스 4세의 딸이자 현 국왕인 월켄스의 여동생. 즉, 왕녀이자 베르위크 동맹의 2인자.
현 국왕은 왕비가 없기에 실질적으로 왕비의 역할을 대행하고 있다.
디아나공국의 베르나도 공작과는 사촌이자 약혼했던 사이.

암군인 월켄스 국왕의 어리석은 행동을 막느라 동분서주 하며 왕실직속 신하인 간신 헤르만 백작, 파돌프 남작과는 상당히 사이가 좋지 않다. 오히려 나르비아 공국의 신하들과 가까우며 로즈오크 공작과 정치적인 의견을 같이한다.

베리아 교단과도 돈독하여 이젤나의 어머니인 신관장 퀘스크리아와도 사이가 좋은 편.

로즈오크 공작 아들인 반밀리온 또한 그녀를 상당히 흠모하고 있다.[1] 게임 초반 그녀가 리스에게 관심을 가지자 경거망동 하지 말라며 질투 섞인 행동을 보이기도 한다.

백성들의 평가는 선왕의 나쁜 점은 아들인 월켄스 국왕이 물려받았고 선왕의 좋은 점은 딸인 시엔나 왕녀가 물려받았다는 말을 할정도로 신망이 두텁다.그녀가 아니었으면 폭동을 일으켰을 지도.
  1. 로즈오크: 시엔나 왕녀의 명령이라고 하면 반밀리온도 의욕이 넘치지 않을리가 없지. 반밀리온: 아버지, 농담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