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코세르테르의 용술사의 등장인물
전 풍룡술사 에카테리나의 보좌용. 현 풍룡족 수장(守長). CV는 나리타 켄(成田剣)
2 성격
낙천적이고 활동적인 풍룡의 특성과는 달리 매사에 삐딱하고 부정적이며 잔걱정이 많은 성격. 매사에 '이래서 안돼!' '저래서 안돼!' ...라며 태클을 걸어오는데다가 저 하늘 위에 선 듯한 건방진 말투의 모습을 보고 있자면 안티팬들이 기하학적으로 늘어나 한대씩 때려주고 싶어할 것 같은 모습이다.
그러나 그러한 성격은 선천적인 것이 아니라 제멋대로인 스승[1]과 사고뭉치인 그녀의 아들[2]을 돌보며 자라난 성격. 심지어 그런 당사자들에게 민폐끼치는 폭풍이라고 비아냥거리는 소리나 듣고 있으니 안쓰럽게 그지없다. 그런데 더 황당한 건 저런 소리를 하면서도 필요할 땐 이리저리 시오리아를 휘두르고 있다는 것. 미류와 싸울 경우에는 한참 어린 젠에게마저 일종의 위협 가까운 소리를 듣고 있으니 어떤 의미에서 그가 등장하는 이야기는 '시오리아 수난시대'.
3 과거
이 탓에 기본적으로 장난꾸러기여야 할 소년용(보좌용)시절부터 늘상 찡그린 얼굴에 지룡 저리가라 할 정도의 규칙대장이 되어버린다. 그 탓에 기본적으로 크루야의 장난감 신세를 당하는 일이 종종 있었다. 특히 친했던 것은 동년배 보좌용들 중에서도 비교적 얌전한 편이었던 노세와 라스엘.[3]
미류가 풍룡술사를 이어받으며 코세르테르를 떠난 탓에 마세르와는 면식이 없다가 마세르가 정식 용술사가 되었을 때와 사타를 넘겨줄 때에야 처음으로 면식을 갖는다.
연령은 대략 30대이며, 보좌용 기간은 18년.
4 현재
에카테리나가 어렸던 미류에게 풍룡술사 인계 후 어머니가 있는 용족마을이 아니라 인간세계로 뛰쳐나가 돌아오지 않는 것을 보고 다른 용술사(미류, 마세르)도 그렇게 될까봐 용술사가 바깥세계로 나가는 것을 경계한다.[4]
전대 보좌용이었기에 코세르테르에 일이 생기면 자주 불려오는 듯 하다. 이는 전대 지룡의 보좌용인 노세와 같다.
화룡가의 용술사 교체 때는 노세와 함께 이사를 도와주러 왔다. 참.... 뭐라 말 할 수 없이 눈물이 난다.
전전대 보좌용 레이틸도 방향치라, 자주 레이틸을 데리러 가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