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관 지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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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던전 앤 파이터의 설정에 나오는 캐릭터.

네임드 소울브링어이며 동명의 천 세트 지그 가브의 주인이다.

던파 초창기 스토리에서는, 여러 귀신들을 부리는 방법을 알아내 소울브링어들에게 전파했다는 선구자적 위치 외에 큰 비중은 없었다.
이후 시즌2 용사들의 축제 업데이트때 추가된 내용으로 펠로스 제국의 신관으로 데로스 제국에 항전하여 분투하다가 기력이 다한 상태에서 귀신들을 사용하다가 통제력을 잃어 소환했던 귀신들에 의해 명계로 끌려가는 최후를 맞는 것으로 묘사되다.

실제로 등장 하는 배경설정상의 인물이면서 설정 변경이 꽤나 잦은 인물.

오픈베타~상용화 초기 시절에는 15년 전 야만인의 언덕 전투에서 일곱 귀신중 가장 강력한 낙뢰부벼락을 부르는 귀신을 소환해 싸우다 통제에 실패해 적들과 동귀어진했던 것으로 되어있었다. 그러나 이후 저 설정을 '벼락을 여러차례 맞은 상태에서 귀신들을 무리하게 부리다가 통제에 실패'해서 죽는 것으로 슬쩍 바꾸었다. 설정변경의 이유에 대해서는 벼락을 부르는 귀신을 소환한다는 내용에 따르면 해당 스킬을 소울브링어에게 줬을때 명속성 스킬이 될텐데, 소울브링어에게 명속성 스킬이 어울리지 않아서 그렇다는 추측이 있다. 물론 공식적으론 발표한 적이 없다.
다시 그 후 귀검사 각성이 나오면서 소울브링어의 각성 퀘스트의 GSD 의 대사에선 벼락을 부르는 귀신 대신 추가된 각성기인 참치블라슈를 통제하지 못해 잡아먹혔다는 내용으로 변경된다.

각성 이후에 추가된 세력전 컨텐츠의 대사인 용사들의 축제에 나오는 설명이 가장 늦게 나온 내용인데 설정상 펠로스 제국이 데로스 제국에게 멸망한건 300년 전이다. 어느 순간 활동 연대가 280년 가량을 뛰어넘어갔다.

그러다가 소울브링어의 2차 각성 다크로드의 각성기로 등장. 인간을 그만둔지 오래돼서 그런지 생김새가 성주의 궁의 지그하르트가 생각나는 둥글둥글한 갑주같은 형태다. 소환한 소울브링어가 사용하는 스킬에 따라서 정해진 공격을 급급히 따라하는 방식이다. 2차각성 배경 설명에 따르면 영계로 끌려갔지만 정신을 잃지 않고 영계를 탈출하여괜히 최강의 소울브링어는 아닌듯 귀신 지그가 된 모양. 스스로를 9번째 귀신이라고 말한다.8번째는 건너뛰었는지 8번째 귀신의 행방을 당최 찾을 수가 없다 (팬텀블레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