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만상 쵸코 왕아나선의 장/오거혈족

신라만상 쵸코 왕아나선의 장의 등장인물 일람

1 라진왕

오거혈족 = 라진옥에 사는 라진귀 중에서도 특히 높은 지위를 지닌 귀족 집단. 황제 일족으로 군림하는 "산 일족"과 그 외의 "왕후귀족"으로 구성되어 있다. 프라이드가 높고 스스로를 우열 종족이라고 자부하고 있기 때문에, 일반 라진귀를 업신여기고 있는 자가 많다. 700만년 전에 일반 라진귀들을 선발 부대로 지상에 파견하고 이들은 스스로 나서지 않았다. 최근 온건파의 산 마나후가 라진귀의 황제로 군림하고 있었지만, 그가 타계한 후 과격파의 서광왕 딜크롬이 실권을 쥐고 있다.

1.1 서광왕 딜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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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진제 산 모르테의 이름 하에 라진왕의 필두인 딜크롬이 선언한다! 이 지상계를 제2의 라진옥으로서 우리들 오거혈족이 지배하는 것을 제군들에게 약속한다! 방해하는 자는 누구더라도 용서하지마라!"

현재 라진옥의 실질적인 지배자. 최상위의 라진왕. 야심이 강해 모르테를 황제로 앉혀 괴뢰정치를 꿰하고 있다. 산 모르테 탈환에 성공하고 오데온의 죽음으로서 다음 수를 쓰기 위해 성배의 탑을 점령하기로 한다.

  • 여명왕 딜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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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와서 이런 것을 말해도 믿지 않겠지만... 저로서도 라진귀의 미래를 염려하고 있는겁니다!"

자신이외의 모든 라진귀들을 흡수하여 궁극의 형태가 되었다. 절망적이고 거룩한 그 모습 전율한다.

1.2 개기왕 오데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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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 놈의 충의를 봐서 내가 직접 상대해주마... 영광으로 받아들어라!"

기사 가문을 통솔하는 라진왕. 항상 전장의 선두에서 지휘하는 무인이다. 루키아와 함께 모르테를 데려가려 한다. 맥시우스와 제로닉스와의 대결로 둘에게 중상을 입히지만 패배한다.

1.3 월광왕 루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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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마나후님의 바람이라고 하지만... 거부하는 모르테님을 무리하게 데려가는 건 정말로 옳다고 말할 수 있는 건가?"

선대 라진제 산 마나후가 가장 신뢰했던 라진왕. 가족도 부하도 없이 항상 단독행동을 하고 있다.

1.4 박명왕 도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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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숭배하는 건 과학뿐! 딜크롬따위 알게 뭐야!"

학자 가문을 통솔하는 라진왕. 지상계 침공에 가담하며 북쪽지역의 고대유적의 오버테크놀로지를 해석하는데 몰두하고 있다.

1.5 만력왕 바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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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기력하구나! 니 놈 정말로 오데온을 쓰러뜨린 남자인가!?"

전사 가문을 통솔하는 라진왕. 성배의 탑을 점령하려 한다. 친우인 오데온의 원수를 갚기 위해 맥시 토벌에 나선다.

1.6 백아왕 크로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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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키아... 저는 이전부터 당신을 싫어했었어요! 드디어 긴 기다림 끝에 원한을 풀 수 있겠네요!!"

비공부대를 통솔하는 라진왕. 루키아와 소꿉친구지만, 그녀에게 매일 휘둘렸었다. 그로 인해 루키아를 매우 싫어한다.

1.7 시귀왕 네크로미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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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뇌하며 괴로워해라... 공포에 떠는 얼굴을 보여라! 카하하하핫! 최고의 쇼타임이잖아~!"

마도사의 가문을 묶는 라진왕. 서광왕의 야망을 돕는 잔혹한 사령술사.

2 조디악 투웰브

라진제만을 섬기는 특수부대. 라진제의 호위가 주 임무이지만 그 교육도 담당하고 있다. 오거혈족 중에서도 특별한 능력을 가진 자가 많으며 낮은 계급임에도 최고 계급인 라진왕조차 함부로 취급하지 못한다.

2.1 A(아리에스). 멜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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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의가 없는 바둑이네... 나의 채찍으로 조교해줄게!"

"백양궁"의 칭호를 가진 조디악 투웰브. 불의 마력을 이용해 광속의 채찍을 작렬하는 미투사. 켈베다를 상대한다.

2.2 T(타우라스). 게르할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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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몸의 검으로 너에게 젠틀매~앤이란 무엇인가를 가르쳐드리죠!"

"금우궁"의 칭호를 가진 조디악 투웰브. 땅의 마력으로 섬세하고 화려한 검술로 압도하는 검사. 호루스트를 상대한다.

2.3 G(제미니). 디오스크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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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 우리들이 꼬마라고 얕보진 않아?"-파랑

"우리들을 겉으로 판단하면 매운 맛을 맛볼걸!"-빨강

"쌍아궁"의 칭호를 가진 조디악 투웰브. 바람의 마력으로 일심동체의 격투를 하는 쌍둥이 무도사. 클레어를 상대한다.

2.4 C(캔서). 아쿠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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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로 적으로 두기엔 아까운 남자다..."

"거해궁"의 칭호를 가진 조디악 투웰브. 물의 마력으로 거대한 시저크로스를 쓰는 중전사. 미로쿠를 상대한다. 그라피아스와 연인사이.

2.5 L(레오). 올텐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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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나를 제치고 사자왕을 부르짖을 줄은... 주제를 알아라!"

"사자궁"의 칭호를 가진 조디악 투웰브. 불의 마력으로 도끼를 마구 휘두르는 격투사. 아젤과 상대한다.

2.6 V(버고). 아스트레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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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려주세요... 당신이 연주하는 혼의 음색을! 모르테님을 맡길 수 있는 인물인지 확인해보겠습니다."

"처녀궁"의 칭호를 가진 조디악 투웰브. 땅의 마력으로 익화등선의 선율을 조종하는 무악사. 맥시를 상대한다. 밀리엄의 형제.

2.7 L(리브라). 밀리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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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내 루키아가 움직였다... 슬슬 우리들도 행동을 일으킬 때지. 아스트레이아"

"천칭궁"의 칭호를 가진 조디악 투웰브. 바람의 마력으로 자유자재로 음기를 조종하는 기도사. 아스트레이아의 형제.

2.8 S(스콜피온). 그라피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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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는 죽이지 말고 적당히 하라고 말했지만... 설마 져서 돌와올 줄이야! 기합이 덜 들어갔잖아? 엉? 아쿠벤스!!!"

"천사궁"의 칭호를 가진 조디악 투웰브. 물의 마력과 일격필살의 독침을 가진 중전사. 아쿠벤스와는 연인사이.

2.9 S(사지타리아스). 아르나스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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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 조디악 투웰브. 전원일동 모르테님을 라진제로서 승인하겠습니다! 역적 딜크롬의 토벌을 미흡하지만 돕겠나이다!"

"인마궁"의 칭호를 가진 조디악 투웰브. 불의 마력과 일격필살의 궁술을 가진 백기사.

2.10 C(카프리콘). 아르게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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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마 저 눈... 소문의 '고르곤 아이'인가!? 모두들 딜크롬의 눈을 보지마! 움직임을 멈춘다고!!"

"마갈궁"의 칭호를 가진 조디악 투웰브. 땅의 마력으로 길흉화복을 강운을 조종하는 도박사.

2.11 A(아쿠에리아스). 사달메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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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데터 핸드... 저 손에 잡히면 몸과 마력을 전부 흡수당하는 건가... 이것은 꽤나 위험할지도..."

"보병궁"의 칭호를 가진 조디악 투웰브. 바람의 마력과 기상천외한 지략을 펼치는 마도사.

2.12 P(피스케스). 알리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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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냐~! 도우러 왔건만 역으로 딜공을 파워업시켜 버렸네! 모르테님 미안해욧!"

"쌍어궁"의 칭호를 가진 조디악 투웰브. 물의 마력과 창술을 쓰는 바다의 해유사.

3 기타 등등

3.1 세코 즈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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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즈힛힛힛! 나는 라진귀들 중에서도 선택받은 혈족! 질이 다르다곳! 래리와 기니여. 가르쳐줘라!"

삼등계급의 오거혈족. 외모에서 보이듯 치사하고 적이건 동료건 상관없이 얕잡아보는 극악비열한 비겁자.

3.2 럇쿠 다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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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이나스는 이 몸의 것이야! 부벳. 부베베베베-엣!"

사등계급의 오거혈족. 아이보리에게서 코이나스를 뺏기 위해서 되는대로 돈을 써서 일을 꾸민다. 뭐든지 돈으로 해결하려 한다.

3.3 마진홍 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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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히히힝! 일반 라진귀따위는 굼벵이야! 베어버린다고 뭐가 나빠!?"

오등계급의 오거혈족. 보통은 냉정하고 침착하지만 전투모드가 되면 손을 댈 수 없는 폭군이 된다.

3.4 우진홍 기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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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모못! 오거혈족 이외의 라진귀는 없.다!"

오등계급의 오거혈족. 빨간 것을 보면 이성을 잃고 돌진한다. 모든 것을 들이받을 때까지 제정신으로 돌아오지 못한다.

3.5 마키나렉스 O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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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 마이 마스터! 명령을 실행에 옮기겠습니다..."

고대유적의 오버테크놀로지를 해석해 만들어진 거대로봇. 그 힘은 라진왕을 넘고 박영왕 도로시를 지키는 가디언이 되고 있다.

3.6 름극공작 마그나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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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 녀석들의 상대는 나로 충분하다! 바라간왕을 방해하게 두지 않겠다!!!"

만력왕의 심복이라 불리는 일등계급 오거혈족. 지혜를 겹비한 웅장으로 군사의 면모도 갖고 있다.

3.7 디 스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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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끅! 마실수록 힘이 솓는구나"

삼등계급의 오거혈족. 전설의 취권의 달인으로 마시면 마실수록 강력해지나 술이 떨어지면 굉장히 약해져서 항상 취해있다.

3.8 눈 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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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이것을 마시면 엄청난 일이 돼버린다고..."

삼등계급의 오거혈족. 디 스이포를 스승으로 모신다. 보통은 성실하고 진지한 청년이지만 술을 마시면 인격이 변해 습격해 온다.

3.9 갸리 맥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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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아~ 사랑스런 바라간님~ 이 마음은, 이 육체는, 이번 싸움에서 어필하겠어!"

사등계급의 오거혈족. 바라간을 숭배하고 날이 갈수록 아름다운 육체를 단련해오고 있다. 성별과 연령 모두 불명.

3.10 본 로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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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기기기..."

오등계급의 오거혈족 전투원. 몸이 박살이 나도 급소인 눈을 뭉개지 않으면 계속해서 재생한다.

3.11 비연공작 엑서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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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후후후후... 잘하고 있어요. 크로쉐! 내가 올라가기 위해선 당신이 더욱 수고를 해주셔야 곤란하지 않다고!"

비공부대의 부관인 일등계급의 오거혈족. 자신에게 빠진 백아왕 크로쉐를 이용해 야망을 이룰려고 한다.

3.12 표두자작 스트로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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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월광왕이라 해도 모르테님을 감싸면서 우리들에게서 도망치는 것은 불가능! 그렇지요? 크로쉐님~"

사등계급의 오거혈족. 몰락하는 집안을 빠져나와 맘내키는 대로 살고 있다.

3.13 맹견남작 론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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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진왕 제3위의 월광왕도 이 인수라면 무서울것도 없다! 이거야 진급이 확실하구만!"

오등계급의 오거혈족. 자신의 혈통에 열등감이 있어 실력으로 위를 노리고 있다.

3.14 시회선 하디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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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귀왕이 쓰러지지 않는 한 우리들은 몇번이고 되살아난다... 검을 뽑더라도 나쁘게 생각하지마라... 할 수 있다면 이 무한의 어둠으로부터 나를 구해주길 절실하게 바란다..."

시귀왕 네크로미노스의 사령술로 되살아난 700만년 전의 영웅. 최고의 마법 검사로 삼영웅의 한사람으로 불린다.

3.15 시회선 타나토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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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들이라면 우리들의 영혼을 시귀왕으로부터 해방해줄 수 있을까... 이제 싸우는 건 싫어... 싫다고..."

시귀왕 네크로미노스의 사령술로 되살아난 700만년 전의 영웅. 최고의 흑마도사로 삼영웅의 한사람으로 불린다.

3.16 조르닷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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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오오오오... 이제는 우리를 해방 시켜줘..."

시귀왕이 만들어낸 불사귀병단. 엄선한 강자의 영혼으로부터 창조해서 대부분 라진장 클래스의 실력을 가진다.

3.17 푸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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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뚱땡이라고 말했지~! 너 날려버릴거야~!!"

머큐리의 유일한 부하로 움직이는 삼등계급의 오거혈족. 적의 공격에 거대한 몸으로 대응한다.

3.18 사룡공작 티아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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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리석은 놈! 니녀석들 같은 위선자가 딜크롬님의 기분을 이해할리가 없지!"

서광왕친위대의 대장. 서광왕 딜크롬이 흡수한 조디악 투웰브의 바람의 마력을 받아들여 광전사로 변모했다!

3.19 요수공작 갈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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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오오... 힘이! 힘이 넘쳐흐른닷!! 누누누...누구든지 덤벼보라 이거야!!!"

서광왕친위대의 대원. 서광왕 딜크롬이 흡수한 조디악 투웰브의 땅의 마력을 받아들여 광전사로 변모했다!

3.20 흉조공작 시무르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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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몸이 뜨거워! 구워질 것처럼 버닝! 기분이 맥스라고 렛츠 고!!"

서광왕친위대의 대원. 서광왕 딜크롬이 흡수한 조디악 투웰브의 불의 마력을 받아들여 광전사로 변모했다!

3.21 괴사공작 베리도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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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갸팟! 이 넘치는 마력은 어떠냐!? 지금이라면 누구에게도 질 기분이 안들어!"

서광왕친위대의 대원. 서광왕 딜크롬이 흡수한 조디악 투웰브의 물의 마력을 받아들여 광전사로 변모했다!

3.22 O(오휴커스). 머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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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위험하네요! 또 딜크롬님께 혼나겠성! ..그래도 그것도 좋을지도 모르겠네~..."

"뱀주인자리"의 칭호를 가진 존재할 수 없는 13번째 조디악 투웰브. 서광왕의 뒤에서 암약한다. 그 정체는...

  • 마도신 메비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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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로 모습을 감출 생각이였지만... 어찌된 영문인지 정이 생겼나보군... 안쓰러운 자식일수록 귀여운 법... 원한에 당하건 같이 끝나건 그것도 좋을지도 모르겠군!"

라진옥의 창조주이자 라진귀의 신. 마도를 넘어 인간이면서 신을 휠씬 능가하는 힘을 지녔다. 인간이면서 신이 되길 원했던 모든 마도사의 시조. 마왕을 소환해 지상을 침략하고 천계의 보물을 강탈하여 신과의 전쟁을 계획한 무서운 자. 그의 소망은 "모든 진리를 해명하고 지적 욕구의 충족"(오로치마루?) 세계정복의 꿈도 단지 지식의 탐구를 위한 토대로 삼았을 뿐. 신을 모방해 천지창조를 재현하지만 창조해낸 라진옥은 불완전했고 안정되지 않은 공허한 세계였다. 이제까지는 자신의 막대한 힘으로 유지해왔지만 한계에 부딯혀 라진옥이 멸망할 위기에 처함에 스스로 모습을 나타냈다.

  • 메비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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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돌아가자... 따뜻했던 그 날들로... "-의문의 목소리

"......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