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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 옹진군 북도면에 있는 섬. 행정구역상으로는 인천광역시 옹진군 북도면 신도리, 시도리, 모도리. 일명 삼둥이 섬이라고도 한다.
인천 영종도에서 북쪽 바다 사이로 떨어진 낙도 지역으로 시도에 북도면사무소가 있으며 세 섬 모두 연륙교가 연결되어 있다. 다만 육지로 가는 연륙교는 없어서 현재는 인천 영종도 삼목항에서 배로만 갈 수 있다.
1 신도
삼둥이 섬 중 가장 넓은 면적을 가진 섬으로 동쪽에 있는 섬이다. 행정구역상으로는 인천 옹진군 북도면 신도리.
인구는 400명 가량의 원주민이 있으며 대부분 고령층들이 거주한다. 주요 관광지는 구봉산, 왕봉산, 안산이 있다.
삼둥이 섬 중 소금 생산이 활발하여 염전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수도권에서 드물게 염전이 있고 육지와 단절되어있는 영향으로 인천 지역의 도시화에서도 피해갔던 곳이라 섬 지역 일부에서 소금이 생산되는 편이다.
삼둥이 섬에서 유일하게 선착장이 있기 때문에 이 섬에서 연륙교를 통해서 신시모도 섬을 모두 갈 수 있다.
2 시도
삼둥이 섬 중 중간 면적을 가진 섬으로 중앙에 있는 섬이다. 행정구역상으로는 인천 옹진군 북도면 시도리.
인구는 300명 가량 정도의 주민이 있으며 북도면사무소가 있기 때문에 삼둥이 섬 중 중심지 역할을 하고있다. 신도와 마찬가지로 염전이 있으며 드라마 슬픈연가의 촬영지이기도 하다. 삼둥이 섬 중 유일하게 삼둥이 섬 주민들의 체육활동을 위한 종합운동장이 있다.
관광지로는 노적산, 수기해변이 있다.
3 모도
삼둥이 섬 중 작은 면적을 가진 섬으로 서쪽에 있는 섬이다. 행정구역상으로는 인천 옹진군 북도면 모도리.
주요 관광지로는 배미꾸미 해변과 당산, 높은산이 있다.